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북한 ‘장성택 처형’ 이후 증대되는 한반도 정세 위험성에 빈틈없이 대처하기 위해 국가 외교안보정책의 상설 컨트롤타워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및 사무처의 설치를 재가했다.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에서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안보 부처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NSC의 활성화 및 국가안보실의 기능·조직 강화 방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만약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한다면 반드시 응분의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북한 스스로 느끼도록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 GOP지역을 방문,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위문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어 “혹한 속에서도 자
대출을 빙자한 지급보증료를 요구하는 사기가 횡행하여 소비자 주의보가 발령됐다. 은행을 사칭하는 팩스 대출 광고물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지급보증료 요구하여 금품을 편취하는 것이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대출모집업자가 은행을 사칭하여 팩시밀리 ‘대출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신용 등으로 대출이 어렵거나 더 많은 대출금액이 필요한 경우, 보증회사
오는 2014년 1월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지급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존 가입자와 올해 연말까지 신규 신청자는 지금까지와 동일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주택연금 주요변수 변경안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0일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산정하는 주요변수들을 조정하고
서울시내 대표 인력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남구로역 인력시장엔 매일 새벽 5시쯤이면 일거리를 찾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이들에게 따뜻한 아침을 제공하는 밥차엔 하루 200명가량이 몰린다. 어떤 이들에겐 이곳에서의 첫 식사가 그날의 마지막 식사가 되기도 한다.박원순 시장은 새벽 5시부터 이렇게 해도 뜨지 않은 시간에 일자리를 찾아 남구로역 인근으로 모여든
서울시가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석면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5,470동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형식의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직접 방문해 조사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확인하는 형식으로 면밀하게 조사되었다.서울 전역의 슬레이트지붕재 건축물
배우 ‘공유’와 ‘김우빈’이 박빙의 격차를 보이며 송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최고의 남자 연예인으로 꼽혔다. 여자 연예인은 ‘수지’가 1위에 뽑혔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송년을 맞아 전국 20대 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송년을 가장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1위를 조사한 결과, 남자 연예인은 ‘공유’( 28.6%)가, 여자 연예인은 ‘수지’(36
강창희 국회의장은 12.17(화)의장접견실에서 한-이라크우호재단 초청으로 방한 중인 아딜 압둘 마흐디(Addil Abdul MAHDI) 전 이라크 부통령 일행을 접견하고 우리 기업의 이라크 시장 진출 지원 등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마흐디 전 부통령의 방한 목적이 이라크 심장병 어린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이 같은 ‘지능형 통합 최단경로서비스’를 포함해 향후 10년 간 서울시 지능형교통체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서울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란 철도·버스·승용차·도보·자전거 등 교통수단과 도로·철도망 등
빠져들면 나올 수 없는 블랙홀, 자꾸 시선이 가는 바람개비 모양의 건물. 에너지 자립형 미래 건축모델을 제시하고, 에너지 제로 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자리잡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의 체험소감이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단열, 자연채광, 폐열환기시스템 등 패시브 요소(의미)를 극대화해 에너지 효율을 70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이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1월만 해도 새로운 각오와 함께 누군가에겐 새로운 해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또 누군가에겐 2013년은 또 어떻게 보내야하나 하는 무덤덤한 걱정들이 가득했었다. 그러나 결국 시간은 흘렀고, 이제는 다가올 2014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시 찾아왔다. 이렇듯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 해를 보내고
SK텔레콤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방수방진폰 ‘갤럭시S4 액티브’를 18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S4 액티브’는 삼성전자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S4를 기반으로, 아웃도어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추가 탑재한 사양 개선 모델이다.우선 ‘갤럭시S4 액티브’는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IP671) 등급에 준하는 방진과 생활방수
부산교도소는 총 11개 민간기업체 14명과 수형자 19명이 참여하는 ‘2013년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늘(17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개최하였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11개 민간기업체들은 부스를 설치해놓고 출소가 임박한 수형자들과의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을 하였으며, 신용회복위원회, 부산법무보호복지공단, 북부산고용센터, 국민연금관리공
부산시는 최근 역사이전과 노선변경에 따라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의 거점시설인 해운대역사와 송정역사를 문화행사 개최 장소 등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2014년 3월 임시개방(미포~송정간 4㎞구간) 이전까지 전문가 자문 및 한국철도공사와 사용협의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운대역은 1934년 첫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건물은
LTE보다 1000배 빠른 5G 이동통신의 세계 최초 상용화가 추진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5G 이동통신 추진전략’을 수립해 산·학·연 이동통신 관련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9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5G는 현재 최신 기술인 4세대 이동통신(Long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명분없는 파업이 계속될 경우 국가경제에 지대한 피해를 주고, 국민의 지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한국철도공사 노조의 파업이 9일째 이어지고 있어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정 총리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국민안전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 화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의 12개 지역 센터 개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25개 출연(연) 공동의 중소기업지원체계로 유선,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애로기술해결, 기술상담, 장비활용,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8월 26일 미래부가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의 유선(대표번호 1379), 온라인
내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문화시설 무료·할인관람, 야간 개방, 문화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은 내년 1월부터 박물관·미술관, 문화
철도파업이 9일째로 장기화됨에 따라 그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는가운데 정부가 안전감독 활동을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안전감독관 및 외부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구로 등 8개의 차량사무소에 파견해 안전감독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우선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수도권전철 등 일부 열차는 이날부터,
세종시 고속버스 노선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세종시와 부산·마산·창원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현재 운행 중인 서울~세종간 고속버스 운행횟수를 증회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주에 따라 청사 방문객과 입주민 등의 세종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서울~세종 간 고속버스는 현재 1일 19회에서 16일부터 1일 39회로 운행횟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