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은 7일 국방부에서 열린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장병 인권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긴급대책회의에는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기무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장병의 인권과 인격이 존중받지 못한다면 국민이 우리 군을 신뢰할 수 없다"
공관병에 대한 갑질의혹이 제기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에 대한 감사결과, 상당 부분이 사실로 밝혀져 박 사령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군 검찰수사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4일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서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공관병 인권침해 행위 등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사령관 부인에 대해서는 민간
외교부는 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이란과 러시아, 북한을 동시에 제재하는 통합제재법안에 서명한 데 대해 “이번 법안은 광범위한 신규 제재 요소들을 도입하고 있으며, 기존에 대북제재 이행 체제를 대폭 강화한 것”이라고 밝혔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하며 “이러한 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국정기록비서관실은 지난 17일~18일 대통령 비서실 내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전임 정부 미이관 대통령 기록물을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 완료했다"고 밝혔다.이관을 마친 기록물은 전체 17박스 분량이며 약 260개 철에 해당하며 기록물의 수는 총 1290건이다. 민정수석비서관실, 국정상황실, 국가안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26일 국방부 접견실에서 이순진 합참의장 공식 초청으로 방한 중인 팀 키팅(Tim Keating) 뉴질랜드 국방총장을 접견했다.송 장관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4주년 계기에 키팅 총장이 방한한 것을 환영하고, 6‧25전쟁 당시 병력을 지원해준 뉴질랜드 측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인사말을 나누었다.
북한이 전쟁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 트럼프 정부의 레드라인(Red line)은 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한미동맹 경색이 미·북 충돌 가능성을 높이는 만큼 차기 정부의 한미관계가 중요한 키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 47층 플러스감마룸에서 ‘최근 북한 리스크 전망과 우리
선거는 흔히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핵심적인 권리라는 의미에서 ‘민주주의의 꽃’으로 일컬어진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아지고 선거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진 가운데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치러진 그때 그 시절의 선거 이야기를 사진을 통해 소개하려 한다.국가기록원은 11일 제1대 지방의회의원선거일(1952년 4월 25일)을
국회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7 국회개방행사 “국민의 봄. 국회의 봄”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진행하며 축제기간 동안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여 국회를 국민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정세균 국회의장은 4월 8일 오후2시 “국회의장과의 만남
정세균 의장이 29일 "제72회 식목일"에 앞서 국회 잔디광장에서 기념 식수를 했다.정 의장은 이날 오윤근 사무총장과 함께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검찰로부터 21일 오전 9시 30분까지 검찰 소환요청에 의해 삼성동 자택에서 9시 정도 출발해야 9시 30분까지 검찰 특수수사본부가 있는 서울중앙지검에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박 전 대통령은 미리 준비된 경호 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차량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청사 현관 정문 쪽에 설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21일 검찰 출석 여부에 대해 "박 전 대통령 측이 명확하게 출석한다고 약속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문에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법무차관에게 '항간에는 박 전 대통령이 곧 아플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출
안희정 충남지사가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5대 기조와 13가지 정책 등 '시대교체'를 위한 국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 지사가 이날 발표한 공약 중 '과로 시대에서 쉼표 있는 시대로'라는 주제 아래 내건 '전국민 안식제'가 주의를 끌었다. 안 지사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10년을 일하면 1년을 쉴 수 있는 '전국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 사무를 담당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선거 일정을 발표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중앙선거관린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기 시작
1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황 권한대행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며 대한민국의 큰 역할을 해달라고 해주신 국민들이 있었지만 부족함을 알고 있었기에 대통령 직무대행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저의 대선참여를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에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이 소환에 응할 경우 21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해야 하며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당한 지
14일 현재 19대 대통령선거일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은 대통령후보자 선출방법을 속속 발표하면서 각 정당별 대선후보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에 들어갔다. 대선후보 결정시기는 바른정당이 오늘 28일로 가장 빠르게 결정되며 이어 자유한국당 31일, 더불어민주당은 4월3일 또는 8일로 알려졌고 국민의당은 4월 2일 또는 9일이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실장 및 수석비서관이 13일 제출한 사표를 14일 일괄 반려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현재 안보와 경제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사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가 잘 마무리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 전했다. 청
13일 오전 11시 헌재청사 1층 대강당에서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퇴임식이 열렸다.지난 10일 대통령 탄핵결정을 마무리 지으면서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30년 공직을 마무리 하는 퇴임사에서 밝혔다. 이 재판관은 “언제나 그랬듯이 헌법재판소는 이번 결정을 함에 있어서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면서 헌법 정신을 구현해 내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파면 사흘째인 12일 오후 정들었던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택으로 돌아왔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대선 승리후 1년여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4년여만에 삼성동 사택으로 돌아와 안타까움을 더 했다.이날 서청원·최경환·윤상현·조원진·김진태·박대출·이우현·민경욱 의원, 손범규 전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이 사저로 돌아오는 박 전 대통령
헌법개정 특별위원회가 13일(월) 오전 10시 제11차 전체회의를 열어 그간 소위원회와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개헌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심사경과를 보고받고, 헌법개정 특별위원회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특별위원회는 이날 개헌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 및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각 소위원회별로 자문위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