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김모씨(65세)는 얼마 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초음파 검사 결과 지방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방간이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했던 김 씨는 뜻밖의 검사 결과에 놀랐으나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식습관 개선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에 지방이 쌓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약 5%
#경기도 수원에 사는 황모씨(36세, 남)는 곧 장마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존에 예정된 친구들과 휴가 일정을 앞당겨 캠핑을 떠났다. 밤낮으로 모기에 팔, 다리를 여러 차례 물렸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며칠 후 모기에 물린 곳에 염증이 생겨 있었고 크게 부어올라 있었다. 상황이 심각함을 깨닫고 급하게 병원을 찾은 결과 상처가 감염돼 봉와직염으로
경마장 방문객의 절반 가까이가 경마 중독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하루 평균 마권 구입액은 50만원에 달했다.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7년 9월 경기도에 위치한 한 경마장 방문객 80명을 대상으로 경마 중독ㆍ우울증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연구결과(경마 중독과 건강상태 지
살인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더위에 취약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 폭염에 술을 마시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심장마비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년보다 짧은 장마가 끝난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401명에 이른다. 그 중 폭염이 시작된 지난 주(7월 8일~14일)에만 180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푹푹 찌는 계절, 여름이다. 시원한 실내에서 에어컨, 선풍기 바람이나 쐬며 꼼짝 않은 채로 지내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건강관리는 계절을 막론하고 우리에게 꾸준함을 요한다.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운동시간과 방법 등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날씨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우리나라 국민 해외여행객 수 3000만 시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요즘에는 단체 관광이나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진 전형적인 여행지 관광 이외에도 오지 탐험이나, 배낭여행 등 여행 유형이나 지역도 다양해졌다.그만큼 자유로운 일정과 시간 여유를 갖고 즐기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여행 시
#유치원생 자녀를 둔 30대 주부 김 모씨, 어느 날 자녀와 동네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풀밭에 올려놨던 가방을 들었는데 조그만 한 벌레들이 가방에 붙어있었다. 개미인줄 알고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생김새가 개미와는 달랐다. 사진을 찍어서 온라인커뮤니티에 질문했더니 진드기인 것 같다는 댓글이 달렸다. 얼마 전 뉴스에서 본 살인진드기가 떠올라 공포에 사로잡
천일염이라고 하면 김치 등 음식의 맛을 내는 데 유용한 식품으로만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천일염의 용처는 이보다 훨씬 넓다.미국의 미디어 전문회사인 ‘팝슈가’(PopSugar)는 ‘요리와 무관한 천일염의 놀라운(awesome) 사용처 10가지’란 제목의 기사를 지난 5월23일자에 실었다.주방 밖으로 나온 천일염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피부ㆍ치아
폭염이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로 땀이 증가하면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간다. 또한 야식의 계절인 만큼, 늦은 시간까지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가 잦아진다.여름철 건강관리는 물과 과일 등을 통한 충분한 수분섭취, 야식 절제가 필수조건이다. 이는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꾀병 같다고요? 응급실행 잦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된다. 여름휴가를 더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눈 건강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선글라스는 여름 휴가에 빠질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다. 멋도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눈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점은 렌즈의 자외선 차단 코팅 여부이다.경희대병원 안과 박
다이어트만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란 사실이 국내 의료진의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성하 교수팀이 2011∼2014년 고혈압 전(前)단계이거나 가벼운 고혈압 상태인 20세 이상 남녀 85명을 '고혈압에 대해 충고
여름은 물을 가까이 하는 계절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시원함을 찾아 바다 또는 근처 수영장에라도 가고 싶어 하게 마련이다.특히 최근에는 야외 조형물로 이른바 ‘물분수’를 설치한 곳이 많아 아이들이 물을 접할 기회가 더더욱 많아졌다.하지만 막상 아이를 물가에 내놓으면 그때부터 부모는 또 다른 걱정에 시달려야 한다. 물에서는 항상 안전사고와 여름철 질병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고 있다. 홈트는 홈 트레이닝(Home Training)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집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운동하는 것이다.시간 제약 없이 집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고, 별도의 비용도 들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거나 무리하면 부상을 입을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직장인 박모씨(28세)는 늘
‘5년 이상 인삼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의 전반적 노년기 인지기능이 비 섭취군에 비해 좋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Therapy)에 게재됐다.인삼은 약 2000년 전부터 아시아 전역에 널리 사용되는 약초 중 하나로써 면역기능 증진, 피로 회
#서울 성북구에 사는 이모씨(30대) 잠만 자려고하면 달려드는 모기 때문에 잠에 들기가 힘들다. 폭염으로 인해 모기가 줄어들었나 싶었지만, 요즘 들어 자주 내리는 비에 모기가 많아진 듯 해 방충망도 점검하고 스프레이도 뿌려본다. 하지만 여전히 불만 끄면 어디선가 ‘왜앵~’하고 소리가 들려온다.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어디선가 나타나는 모기 덕에 밤잠을
6월 중순부터 이어지던 장마가 주춤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도심의 열기를 피해 탁 트인 휴양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휴가 계획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관리다.휴가지에서는 강한 자외선과 급격한 기온차, 생활리듬의 변화로 인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며 내 몸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긴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해야 할 공부를 비롯해 챙겨야 할 일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관리다.특히 성장기의 아이들에겐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한데, 비뚤어진 치아나 부정교합은 외적인 콤플렉스로 이어져 아이들의 자신감을 저하시키고 소극적인 성격이 되기 쉽다.또한 아이들은 치아관리를 스스로 하기 어려워 충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피로회복과 이뇨작용에 효과적인 수박을 선정했다.과거 미국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은 수박을 가리켜서 "이 세상 사치품 중에 제일로, 한 번 맛을 보면 천사들이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있다"고 묘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수박이 황금·흑·미니·애플수박 등 색깔과 모양도 다양해져 눈과 입이 더
#외국계기업 임원인 52세 김모씨는 젊어서부터 다리를 꼬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앉는 나쁜 자세로 간간히 오는 허리통증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며칠 전부터 조금만 걸어도 찌릿한 다리 통증과 쑤시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척추관 협착증은 선천성, 발육성 협착증과 후천성 퇴행성의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