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철 환절기는 건조한 환경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우리 입 속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구강건강에 치명적이다.입에는 장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그 종류만 600가지가 넘으며 1mL의 침에는 무려 수백 억 마리의 세균이 있다.장 건강이 유익균과 유해균, 장내세균의 균형에 따라 좌
자녀 양육에 있어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훈육이다. 아이들은 훈육을 통해 제대로 된 행동규범과 가치관, 책임감을 배운다.자녀가 성장해 스스로 바른 결정을 하고 자신의 판단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바로 부모의 몫이다. 부모의 올바른 훈육은 자녀가 유·소아기를 거쳐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일관성
여성의 수면 시간이 너무 짧으면 면역력ㆍ뼈 건강을 돕는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는 자외선을 꺼리는 대부분의 여성에서 결핍된 비타민이다.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역사적으로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다. 환절기에는 찬 공기에 혈관수축이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호흡장애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돌연사는 증상이 발생한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등이 원인이다. 미국에서 돌연사 사망자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심혈관계 질환이
#서울에 거주하는 박모씨(30대)는 가족들과 가까운 서해로 외식을 나가 생선회와 조개, 새우 등 해산물을 먹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후 이상하게 배가 아프고,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에 가보니,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감염되었다고 한다.태풍이 한차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더위가 여전하다. 해안지역에서는 비브리오 균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새로운 출발에 앞서 자신과 소중한 사람의 건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2세 출산을 위한 준비의 과정으로 결혼 전 건강검진이 이제 결혼 준비의 필수 코스가 되어 가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예비부부들의 종합검진에 대한 예약 및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예비부부 종합검
호두를 적당량 섭취하면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3%,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5.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혈관 질환과 연관된 단백질인 아포단백질 B의 농도도 4㎎/㎗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보건대학원이 출간하는 ‘하버드 헬스 블로그’ 8월13일자엔 ‘호두의 건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온라인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18일~31일 2주간 국민 참여 자살유해정보 클리닝 활동을 개최했다.국민 참여 자살유해정보 클리닝 활동은 온라인 상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자살유해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김치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치와 돼지고기를 함께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의 종류가 많다는 뜻이다. 찌개ㆍ전골 음식의 절반 이상에 김치가 투입됐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식품보건학부 최미경 교수가 19∼64세 성인 811명이 섭취한 김치 이용음식 1014개를 분석한 결과 김치 함유
초·중·고교 개학이 시작되면서 자녀를 둔 이들을 포함한 대부분 직장인들의 휴가가 마무리 되고 있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18년 하계휴가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76.3%가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여름 휴가를 계획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7말8초’라는 단어가 자연스러울 정도다.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휴가를 떠났으나 오히
2018 아시안 게임이 시작됐다. 45억 아시안이 즐기는 축제로 축구, 야구를 비롯해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양궁, 유도 등 40개 종목으로 우리 선수들이 출전해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선수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모든 순간이 긴장의 연속일 것이다. 국민들 또한 각종 경기의 명승부를 보다 보면 긴장해 입이 바짝 마
관절을 어떻게 관리하고 쓰는가에 따라 나이에 상관없이 무릎 통증이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관절염은 노력해서 관리할 수 있는 만큼 통증 ‘신호’를 알아두면 고생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2017년 관절염 환자 중 60대 이상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40~50대 관절염 환자도 약 19%에 달한다고 밝혔다.중년 이후 약해진
말복(8월16일)을 맞아 몸보신 음식과 함께 약주(藥酒)를 즐기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약주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 한방과 심재종 원장은 "예부터 술은 백약의 으뜸이자 만병의 근원으로 몸에 좋다는 이유로 과음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음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원래 약주
60~70대에 호발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됐던 담낭 질환이 20~4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변화되고 있다.이는 칼로리를 급격하게 제한하고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하는 무리한 다이어트가 그 원인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간담췌 외과(신준호 교수, 이성열 교수)는 복강경하 담낭 절제술을 시행한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약 800
김천산(産) 자두가 당뇨병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유익하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자두를 다량 섭취한 흰쥐의 당화혈색소는 자두를 먹지 않은 흰쥐보다 1.5%나 낮았다.경북 김천은 국내 자두 재배 면적의 16.3%, 생산량의 12.4%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최대 자두 생산지 중 한 곳이다.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김
늦은 심야시간까지 근무하는 야간 근무자가 많아지고 있다. 자칫 생활 리듬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생활 패턴과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야간근무야간 근무자는 신체가 소화시킬 준비가 되지 않았을 밤에 식사하고, 먹을 것을 기대하는 낮에 잠을 잔다. 눈이 어둠을 기대할 때 빛에 노출되고 세상이 시끄럽고 밝을 때 잠을 청한다.게다
40도를 웃돌던 폭염의 기세가 한풀 누그러지며 외출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여름철 외출 필수 제품으로 제품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슬링백, 러닝팬츠 등이 떠오르는 추세다. 무더운 여름철 얇아진 옷만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러한 패션 아이템들을 주의 없이 사용할 경우, 자칫 근골격계 질환으
평소 담배를 쉽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일수록 전자담배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매주 용돈으로 3만원 이상 사용하는 흡연 청소년은 3명 중 1명 꼴로 전자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었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유기봉 교수팀이 2011∼2014년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참
1∼5세 유아가 점심식사를 어디에서 하느냐에 따라 먹는 식품의 종류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소 섭취량은 가정보다 보육기관에서 하는 유아가 더 많았다.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최영선 교수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만 1~5세 유아 1320명의 점심 식사 장소별 영양
연일 이어지고 있는 더위 때문에 수험생들이 마음 잡고 공부하기 쉽지 않은 요즘이다.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더위를 기록했던 올해 수능을 100일 앞둔 수험생들이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여름철 더위로 인해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는 두통이다. 국민 누구나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은 겪는다는 두통은 여름철이면 더욱 다양한 원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