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팀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체중 감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대한당뇨병학회지(Diabetes & Metabolism Journal)에 게재됐다.이상열 교수팀은 체중 관리 애플리케이션 중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Noom’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미세먼지 농도를
노출의 계절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몸매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 기간에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살이 안 찐다’는 속설을 믿고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오히려 더 살이 찔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이맘 때 쯤 이면, 늘어난 뱃살과 두꺼워진 팔, 다리를 보며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다이어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끈기가 부족해 실패하기 마련이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일상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인 ‘커피’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커피 다이어트’의 기본적인 원리는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
국내 폐암 환자 10명 중 4명은 흡연 경험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흡연율은 11.5%에 불과했다.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창민 교수팀이 국가암등록사업에 포함된 폐암 환자 489명(2013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지 최근호에 소
장마철에는 몸에 적응력이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쉽다. 장마철 평균 습도는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 더구나 햇빛을 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피부가 약해지기 쉽고, 비타민D도 부족해지기 쉽다.장마철엔 또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해 주위를 청결히 하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 음식물이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에 오염되기 쉬운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덥고 습한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 다른 계절보다 더 버티기 힘든 계절이다.빙과류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혈당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고, 자칫 방심하다 합병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당뇨병 환자도 즐거운 여름휴가는 물론 건강한 여름나기도 가능하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챙겨
허리둘레ㆍ키의 비(比)가 0.5가 넘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빠르게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키가 180㎝인 남성의 허리둘레가 90㎝ 이상이면 심장병에 걸리기 쉬워진다는 의미다.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의료원 가정의학과팀이 2009∼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8174명(남 8013명, 여 1만161
#평소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교통정리를 하는 41세 김홍준 교통경찰관은 어느 날 갑자기 교통표지판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다 점점 신호등까지 흐리게 보이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여 안과를 찾았더니 젊은 나이에 어이없게도 ‘백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아 충격에 빠졌다.나이든 사람에게만 발병하는 줄 알았던 ‘백내장’이 평소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일을 하는 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그러나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건강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자칫 감염질환으로 휴가를 망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가 매년 발표하는 '감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국외유입 감염질환은 2014년 400명에서 지난해 529명으로 해마다 점차 증가하고 있다.그 중 가장 많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습하고 무더운 이 시기에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특히 집안의 곰팡이는 온도 20~30도, 습도 60% 이상인 환경에서 가장 잘 증식하는데, 장마철에는 그야말로 번식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다.장마 기간 동안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곰팡이, 그냥 두고 봐야만 할까? 을지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수영 교수에게 해법을 들어봤
#서울에 거주중인 직장인 이 모씨(20대), 어느 날부터 어금니 안쪽 부분이 아프기 시작했다. 사랑니가 난 것은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이런 통증을 느껴본 적은 처음이었다. 이상하다 싶어 거울을 통해 통증 부위를 보니, 사랑니 일부분이 충치로인해 썩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모씨는 며칠 동안 치통에 시달리다가 치과를 방문해 사랑니를 발치했다.흔히 ‘
오는 7월1일은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학회)가 지정한 ‘틀니의 날’이다.2012년 만 75세 이상부터 완전 틀니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전환된 이후 2016년까지 건강보험 적용 대상과 연령이 부분 틀니와 만 65세 이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된 날이 7월 1일이기 때문에 2016년 학회가 지정한 날로, 올해가 3회째다.틀니는 빠진 치아를 대신해 씹는 기능을
#1년 전 심근경색을 경험해 혈전생성의 위험성이 있는 김순자씨(여∙만 68세)는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 목적으로 하루 한 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건강검진을 받아 왔던 김씨는 올해도 건강검진을 앞두고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지 않으면 위장관내시경 검사 시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우리 국민이 암 예방을 위해 자주 하는 행동은 ‘금연’ㆍ‘짠 음식과 탄 음식을 먹지 않는다’ㆍ‘B형 간염백신 접종’ 순서인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암 예방 정보가 모호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음주를 더 많이 하고 과일ㆍ채소를 적게 섭취했으며 짜고 탄 음식을 더 많이 먹었다.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암정보교육과 계수연 박사
#최근 헬스장을 등록해 운동을 시작한 김우진(가명)씨는 운동 후 상당히 뻐근한 근육통을 느꼈다. 오랜만에 운동을 시작했기에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해서 꾸준히 운동을 지속했던 김씨.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근육통과 함께 갈색빛의 소변색을 확인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으니 이름도 낯선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횡문근은 신체를 움직이
담뱃갑에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구와 사진이 실리고 있다. 한눈에 봐도 불편하고 자극적인 사진인데 그 중 한가지가 바로 구강암의 실제 사례다.구강암의 원인으로 흡연이 가장 손꼽히기도 하고, 특히 흡연자들은 술 한잔 마시는 날엔 더욱 담배를 자주 피우게 되는데 구강암에 있어서 가장 최악이 바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기 때문이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비인
우리나라 퇴역군인(베테랑)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전립선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상대적으로 고령인 퇴역군인의 암 발생률은 비(非)퇴역군인 등 일반 국민의 1.8배였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보훈요양병원 박운제 과장팀이 2013년1월∼2016년6월 전국 5개 보훈병원에서 얻은 퇴역군인의 암 발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는 일명 ‘주폭’ 사건이 갈수록 늘어나고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처벌 강화는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는 만큼 예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다.보건복지부 지정 알콜중독치료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산 원장은 “최근 구조하던 취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매년 여름철 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유행한다는 기사와 함께 감염으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올해는 지난 3월 여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이 검출됐으며 4월에 감염환자가 발생 할 정도로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왔는데, 기온이 점차 올라감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와 식약처에서는 특별 점검과 함께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무기력증과 함께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쉽다. 더구나 꼼짝하기 싫은 여름 더위 탓에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잃기 쉽다.찌는 듯한 더위로 건강을 잃기 쉬울 때 건강 유지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운동’ 이다. 운동은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고 활력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이다.여름철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은 물론 입맛을 찾아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