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행안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2023년도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 9,257개소 중 15만 5,673개소가 내진성능을 확보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25일(목)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다.정부는 그동안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23년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국토부는 이번 지원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직접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체코를 방문한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자부) 장관의 이번 체코 방문은 장관으로서는 첫 방문으로,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 즈비넥 스타뉴라 재무부 장관 등 체코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통상교섭본부장 재임 시절 두 차례 체코를 방문한 바 있다.산자부에 따르면, 체코는 중부 유럽 비셰그라드 그룹(V4, 체코‧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 국가 중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이며, 작년에 양국 간 교역규모는 사상
환경부는 국립공원공단과 합동으로 19일(금)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합동 점검에 대해, 과거 산불 피해 현장의 식생 자연 복원 현황, 국립공원공단의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대응 태세를 중점 점검하고, 마을주민들을 만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이번 현장 점검 지역은 지난해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해 산림 128.5ha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리산국립공원 내 지역인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로 정해졌으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올
정부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에티오피아 인도적 상황 관련 고위급 공약회의”에 참석, 에티오피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우리 정부가 올해 에티오피아에 대해 7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과 쌀 13,582톤 규모 현물 지원을 실시해 식량난 해소 등 인도적 상황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식량 위기, 역내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국내외 난민 증가 등 복합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내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에 사용되는 자재를 난연 등급 이상을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5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화재로 인해 전통시장이 일시에 전소되고, 시장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일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내에 사용되는 자재들을 화재에 강한 난연성 자재로 사용해야 한다”라는 지적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러한 지적에 따라, 전통시장과 시장 상인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작년 10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15일(월)오후,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 실태와 관련한 범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고물가의 주요 원인으로 불투명한 유통구조가 지적됨에 따라, 정부는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5일부터 농식품부, 해수부, 기재부, 산업부, 공정위, 국세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 협의체(TF)」를 구성·운영 중이다.농식품부는 이날 가락시장 내 저온창고 운영 현황(품목
내일 전국적으로 1만 4천2백여개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이와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선거를 하루 앞둔 9일(화) 오후, 서울시 종로1.2.3.4가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의 투표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선거 사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한 총리는 “이번 선거에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용지 수검표 절차가 새로 도입되고, 선거관리의 핵심 사무에 공무원 지원이 예전보다 늘어났다”고 하고, “최근 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투표소에 대한 보안 강화와 불법행위 예방의 필요성도 커졌다”며 투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는 6일(토)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인성병원을 방문. 강원지역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 등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행안부에 따르면, 인성병원은 1955년에 「인성의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춘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140여 명
국방부는 2일, 미국의 B-52H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제주 동남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 일대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됐다.또한 한미일 공중훈련은 작년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시행한 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B-52H 전략폭격기,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그리고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한편
해양경찰청(이하;해경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으로 불법 외국어선 단속 활동을 실시해, 영해 내 조업금지 위반 등 5척의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나포해 1명 구속, 1척 몰수, 4억 5천만 원의 담보금을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해 접경해역과 제주권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3개 기관에서 총 30척의 함선과 항공기 3대가 동원되는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가동해 대대적인 합동 불법조업 외국 어선 소탕 작전을 벌였으며, 기간 중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약 2해리(3.6k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는 1일(월), 한층 더 강화된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4월 1일(월)부터 양식장 위해요소중점관리(이하 HACCP) 등록 대상을 육상양식장에서 해상양식장인 가두리․축제식 및 수산종자 양식장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4월1일부터 양식장 HACCP 등록 대상이 가두리․축제식 및 수산종자 양식장 등 해상양식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HACCP 등록을 희망하는 해당 양식장은 약품․사료․용수 관리, HACCP 운영 계획 등 안전관리 인증기준을 충족한 뒤 심사기관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는 여객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나들이철을 앞두고, 4월 1일(월)부터 4월 12일(금)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02개 항로 152척 중 선박수리 등으로 비운항하는 4척을 제외하고, 148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수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연안여객선 시설·설비관리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내 방송시설과 게시판 등을 통해 이용객에게 안전수칙을 적절히 안내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또한, 사업자와 종사자 안전교육과 선내 비상훈련 등이 제
해양수산부(이하;해수부)는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3월 25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낚시어선 및 유어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수부의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지속 발생하는 어선 사고 상황에 따라,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당초 계획되었던 (4. 22.~6. 21)‘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점검 대상은 전체 낚시어선 4,293척 중 15%인 645척으로, 출항이 잦은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낚시어선과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은 21일(목)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관세청 마약탐지견훈련센터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T1)을 방문해 마약탐지견 육성․관리 및 활동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관세청 조사국장의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방문은 마약사범이 2만 6천 명을 넘어서는 등 마약이 우리 사회 전반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마약 유통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약탐지견 활용의 확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 국장은 이날 마약탐지견센터를 방문해 견사, 의료시설, 훈련시설 등 마약탐지견의 육성 환경을 점검하고, 센터 직원들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근무지서 이탈해 있는 전공의들을 향해 "행정처분(면허정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 돌아오면 선처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11일부터 4주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선 병원 20곳에 군의관·공보의 158명을 지원했으며 조만간 예비비와 건보재정을 총 3167억원도 투입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필요하다면 인력과 재정도 추가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조 장관은 11일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돌아오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7일 저녁 DC 인사이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위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이 게시됐다. 이후 폭발적인 조회수와 댓글과 함께 다른 사이트의 게시판에도 옮겨지고, SNS등의 공유 기능을 통해 다수의 국민들에게 노출이 됐다.해당 게시자는 이후 후속 글을 통해 자신의 문건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몇 가지 해명을 하기도 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4일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정부는 의대 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어떤 책임도 묻지 않는 시한으로 지난달 29일까지 복귀를 명령했고 삼일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까지 복귀한다면 최대한 선처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이탈 전공의 대다수가 결국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4일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따르면, 처벌 면제를 약속한 복귀 시한인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기준 전공의 271명이 복귀했다. 누적으로는 총 565명이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전체 전공의 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지 2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의료현장에 복귀하면 그간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혼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업부)는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고 13일 보도했다.산업부는 섬유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은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과 이행 등 우리 섬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따. 또한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을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