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이 정상 상태라도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상대적으로 적으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각자의 혈중 티록신(갑상선 호르몬의 일종)의 농도에 따라 4 등급으로 분류했을 때 4등급(최고)인 남성의 고중성지방혈증(대사증후군의 일종) 발생 위험은 1등급(최저)인 남성보다 35% 낮았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고
“365일 24시간 병원 붙박이던 전공의는 옛말, 이제 자기개발에도 힘써요”대학병원 전공의가 보디빌더로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을지대학교병원 내과 안호찬 전공의로, 벌써 두 번의 대회를 치렀다.대학 시절부터 취미로 운동을 즐겨했던 안 전공의는 지난해 인턴 과정 중 체중조절에 완벽히 실패, 20kg 증량이라는 아찔한 경험을 해야 했다. 거울 속 달라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자신의 치아 건강을 위한 노력을 훨씬 열심히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점심식사 후 칫솔질 비율은 2.3배, 스케일링 경험은 1.2배 여학생이 높았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유원대 치위생학과 유자혜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의 13년치 자료(2005∼2017년)를 입수해
아침에 일어나면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의 위협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로 모공이나 코 점막을 통해 흡수될 만큼 크기가 매우 작아 체내로 쉽게 침투하여 호흡기, 순환기계의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미세먼지는 피부의 염증을 일으키며 피부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30g(소주 약 2.5잔 또는 맥주 2캔) 이상인 남성은 음주를 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1.9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알코올 섭취량이 15∼29.9g인 여성은 비(非)음주 여성보다 높은 이완기 혈압 위험이 세 배였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희
흡연ㆍ음주를 하는 사람이 커피도 더 자주 마시는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식이섬유ㆍ비타민 Aㆍ엽산ㆍ마그네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다.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윤미은 교수팀이 2017년 서울의 한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종합검진 수검자 403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소중한 사람들을 한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가정의 달인 5월, 특히 부모님 등 가족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게 될 것이다.여러 선물들을 주고받지만 건강을 선물 해보는 건 어떨까? 다른 선물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연령대별로 주의해야하는 질환들을 알아보자.◇50대는 눈백내장은 우리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렌즈)가 뿌옇게 안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이 이번달 24일까지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시민 참여 이벤트다.올해로 5회째 열리는 이 캠페인은 참여 시민들의 걸음을 모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걸음 수
오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이(WHL·World Hypertension League) 지정한 세계고혈압의 날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975년 6억명이던 세계 성인 고혈압 인구는 2015년 11억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40년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다.전문가들은 실제 고혈압 환자는 이보다 많은 15~20억 명 이상이며, 세계 인구의 25~30%에
쌀밥은 1인 가구에서, 잡곡밥은 다인 가구에서 섭취빈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의외로 50세 이상 고연령층이었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정복미 교수팀이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64세 성인 2만421명을 대상으로 가구 형태별
돼지고기의 수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돼지고기에 동물용 의약품이 거의 잔류하지 않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의 농업전문 신문인 캐피털 프레스(Capital Press)는 3월 21일자 기사에서 미국에서 시판 중인 돼지고기 신장 부위 1,040개를 수거해 페니실린 등 5가지 동물용 의약품(플루닉신ㆍ페니실린 Gㆍ락토파민ㆍ설파메타진ㆍ테트라사이클린)의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올해는 5월 20일이다.성년이 되면 자신의 건강에도 책임을 져야 할 시기다. 치아건강도 예외는 아니다. 치아는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젊은 연령층은 치아 관리에 중요성을
아침을 결식하는 청소년이 저녁도 거를 가능성이 아침을 챙겨 먹는 또래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침을 먹지 않는 청소년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아침을 먹는 청소년보다 평균 400㎉나 적었다.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차연수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2~18세 청소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싱그러운 봄의 기운이 한창이다.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 우리의 몸도 점점 깨어나 봄나들이, 등산, 자전거 타기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특히 화창한 봄 날씨는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하체 근력을 키워준다.또 유연성과 민첩성,
녹차를 자주 마시는 남성은 염증 지표인 C-반응 단백(CRP)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는 남녀 모두에서 CRP 수치와 관련이 없었다.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성 박사팀이 2015∼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3031명을 대상으로 하루 커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게걸스럽게 먹게 되거나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몰래 먹게 되며, 이 후 발생하는 죄책감과 자괴감으로 인해 억지로 구토를 한다.이러한 과정에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 분비량이 80%까지 줄어 구강건조증이 생긴다. 또한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잇몸이 헐고 염증이 생긴다.초
사무직 근로자가 생산직 근로자에 비해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이 1.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사증후군 유병률도 사무직이 더 높았다.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정태흠 교수팀이 2016년1월∼2017년12월 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해 전립선 초음파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남성 4102명을
여성의 저체중 비율이 남성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대 여성의 저체중 비율은 50대 여성의 10배에 달했다.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임주원 교수팀이 1998∼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3만4613명(남 6만1152명, 여 7만3461명)을 대상으로 성별ㆍ연령대별ㆍ연
#올해 나이 41세 직장인 손 씨, 그녀가 결혼행진곡을 들은 지도 어언 13년이나 지났다.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 결혼 당시 자녀계획도 셋 이상이었지만, 계획은 계획에 불과했다. 아기천사는 끝내 손 씨에게 13년 동안 ‘엄마’라는 이름을 허락하지 않았다. 관련 검사는 모조리 다 받아봤지만 그 어떤 이유도 찾지 못한, 말 그대로 ‘이유 없는 난임’이었다.결국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질병을 조기발견 하고자 오는 5월1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미세먼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미세먼지는‘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정도로 사회적 문제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