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7~10월)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15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이달 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가계소득 증가율이 빚 늘어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가계의 부채 상환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아울러 전반적으로 빚 증가 속도는 둔화됐지만 은행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포천시~경기도 남양주시를 잇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지난 1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중 착공할 예정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건설 중인 파주~포천(‘23년 개통예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1년 이상 지난 체납세가 1000만원 이상) 9403명(지방세 9264명, 지방세외수입금 139명)의 명단을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자치단체 누리집을 통해 14일 오전 공개했다.행안부에 따르면 특히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 체납자 공개는 올해가 처음이며 지방세외수입 체납징수에 간접강제제도가 도입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과 도시재생, 국토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12일 오후 화성시 산단형 행복주택에서 양 부처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토부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국토교통 신기술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중심으로 전문성이 있는 반면, 중
국토교통부 김정렬 차관은 지난 9일 방콕에서 열린 “제9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해 우리 제2의 교역 파트너이자 우리 국민의 제1위 행선지인 아세안과 교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09년에 시작한 한-ASEAN 교통장관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인적‧물적 교통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
2020년 11월까지 전세버스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신규·증차 등록제한이 연장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전세버스 수급조절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세버스 수급조절시행 기간을 ‘2년간 연장 실시’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전세버스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인위적 감차 없이 신규 등록 및 증차가 포함된 사업계획 변경등록을 제한하
고속도로 휴게소가 사회적 기업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6일 연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 12개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기업’이란 이윤 추구보다 공공서비스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기업의 휴게소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4/4분기 수출이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9% 내외 상승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수은이 6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는 등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수출선행지수(2010=1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4홀(D,E,F)에서 주식회사 씨넥스코리아가 참가한 ‘부산 머니쇼’가 83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주식회사 씨넥스코리아가 참가한 '부산 머니쇼'는 1일부터 3일간 블록체인 금융 보안 특별관을 운영했으며, 특별관에는 월드 금융 보안 해킹 대회, 블록체인 금융 보안 &
기름 값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11월 6일부터 유류세를 15% 인하해 서민·자영업자 등의 유류세 부담을 약 2조원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유가 상승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아파트 분양원가 논란이 경기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확산되면서 건설업계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국정감사에서 서울 집값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분양한 아파트 원가를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건설 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정부는 이번엔 분양원가 공개를 시사하며 부동산 거품을 걷어내겠다는 의
한국은행이 지난달 18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11개월동안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고용부진이 여전하고 미중 무역갈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번달도 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11월부터 내년1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2.2만세대) 대비 6.1% 증가한 129,848세대(‘18.11 ~ ‘19.1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 63,717세대(전년동기 대비 6.6% 증가), 지방 66,131세대(전년동기 대비 5.6%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BMW화재조사의 일환으로, BMW 118d 등 52개 차종 65,763대에 대해 추가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9.11일 BMW 118d(리콜 非대상) 차량에서EGR 쿨러내 침전물 확인,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 현재 진행중인 리콜(화재)차량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현상을 발견한 바 있다.이에 따라 조사단은 BMW에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지자체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오는 23일 체결하고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방지방안 및 단속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이에 주유소 단속 권한이 있는 한국석유관리원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합동단속을 시행할 경우 주유소와 화물 차주를 동시에 조사할 수 있어 단속의 실
보잉이 둥북아시아의 최대 규모 시장으로 성장한 한국의 저비용 항공 시장이 한국의 승객수송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3년간 한국의 저비용 항공사(LCC)는 동북아시아 내 신규 노선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랜디 틴세스 보잉상용기 마케팅 부사장은 “현재 LCC는 동북아 지역의 약 215개의 노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2015
국토교통부가 19일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사와 협업하여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이하 C-ITS)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C-ITS는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으로, ITS에 양방향 통신을 접목하여 교통사고 예방, 자율협력주행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이 서비스가 개발되면 보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노건기 통상협력국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 건설·플랜트 등 업계,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수주지원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분야별로(플랜트·에너지, 건설·스마트 인프라, 항만, 담수화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감정원 등이 주관하는「2018 녹색건축한마당」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녹색건축이란 자원을 절약하고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건물을 짓고 철거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
김현미 장관이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3국을 방문하고, 중동 해외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15일 국토부에 따르면 15일부터 19일가지 4박 5일간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김 장관은 스마트시티, 신공항, 지능형 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조달·기술지원을 포괄하는 전방위 수주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 장관의 이번 방문에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