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유통기한을 위·변조하거나 중량을 변조하는 경우 한 번만 위반하더라도 바로 영업을 취소할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 Out)'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입신고 등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나눠 국민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의 시험운영을 21일부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주요 항구와 양식 어장,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과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단계별로 어패류 섭취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이 17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8대 중앙회장 취임식을 갖고 ‘지장협의 도약’을 알렸다.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은 5월 31일 치러진 중앙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422명 중 308표를 획득해 당선됐다.이날 취임식에는 심재철, 양승조,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장애인단체장 및 지장협 17개
올해 9월말부터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해왔던 진단서 발급비 등 제증명수수료에 대해 상한금액 기준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2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증명수수료는 의료기관의 자율결정 사항으로 동일한 증명서도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있어 의료기관 이용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소비자들이 의약품 표시 정보를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의 ‘주표시면’과 ‘정보표시면’으로 구분해 기재하고 의약품 전성분 표시방법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들이 제품에 표시된 효능·효과, 용법·용량,
최근 이른 무더위로 인해 폭염으로 인한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오늘 14일 노인 폭염사고 대비를 위한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제시하고 이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매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전체 중 65세 이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많은 수가 논·밭에서
앞으로 의료기관을 옮길 때 기존에 번거롭던 진료기록 제출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존 의료법에서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는 경우 자신이 치료받던 곳의 진료기록을 종이나 CD로 발급받아 새로운 의료기관에 제출해야했기에 진료에 공백기가 있는 등 불
국내 의약단체 중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4곳이 지난달 말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신청을 했다고 행정자치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의약단체는 자율규제협의회(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위,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KISA, 민간전문가 4인으로 구성)에서 심사를 받은 후 자율규제단체 지정여부가 결정된다.만일 자율규제단
국내 C형 간염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치료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약가와 치료 실패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간사랑동우회(대표 윤구현)가 국내 C형 간염 치료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치료 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동우회 회원 21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이하 본부)는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에 취약한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모여있는 어린이집 등 기타 집단생활 시설에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25일 당부했다.수족구병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입,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 소아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 감염되며 보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봄철 어린이 수두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지도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수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가볍고 자가 치유가 가능하지만 간혹 합병증(2차 피부감염, 폐렴, 신경계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수포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복지 분야의 선진사례 전수를 위한 연수(WKA)를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연수 프로그램은 복지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과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고용개발원은 대·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기관 내 휠체어 보장구 관리직무’를 발굴해 발달장애인이 대형병원(서울대병원)에 취직하는 첫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기가 어려워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계속해서 의료기관의 직무를
문화생활을 누리는데 있어 장애인들도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오는 30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경기도 안산) 3층 컨퍼런스 홀에서 제 3회 누림콘서트 ‘감동’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편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산시장애인법정시
국내·외 입양인들이 모여 사회 전반적으로 입양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서로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행사가 열린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7 제 12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한 가정에서 한명의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로 국내입양 활성
근로복지공단은 개별요양급여제도를 통해 2016년 비급여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한 산재환자 56명에게 271,752,000원을, 올해 1분기에는 20명에게 41,971,870원을 지급했다고 4일 전했다.개발요양급여제도는 산재보험 급여 수가로 정하지 않은 치료비라도 산재환자 치료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개별심사를 통해 별도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1999년부터 운영되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률이 지난해 52.9%에서 28.8%p 증가한 81.7%로, 의무 대상 사업장 1,148개소 중 938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또는 위탁보육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2013년 직장어린이집 의무 미이행 사업장 명단공표가 시행된 이래, 가장 많은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와 고용노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실환자 기준으로 2015년 대비 23% 증가한 36만4000명에 이르렀으며 2009년 이후 누적 156만명에 이르렀다고 28일 밝혔다.진료수입은 총 8606억 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으며, 2009년 이후 총 3조원을 누적 달성했다. 환자의 출신 국적별로는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벌어들인 진료수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2016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실환자 기준으로 2015년 대비 23% 증가한 36만 4천명에 이르렀으며 2009년 이후 누적환자 수는 156만 명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진료수입은 총 8606억 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고 2009년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마련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가 휴대전화를 통해 주변에 위치한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내달 1일 ‘금연치료기관 찾기 서비스’ 를 실시한다고 27일 전했다.금연치료 찾기 서비스는 공단의 M건강보험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