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기온과 변덕스런 날씨, 긴 밤 덕분에 밖으로 나가긴 싫고 온통 먹을거리 생각뿐이다. 당뇨 환자들에게 겨울은 특히 위험한 계절이다.날씨 핑계로 걷기 운동, 등산 등 조금씩 유지하던 운동도 포기하고 몸이 원하는 대로 겨울을 나게 되면, 십중팔구 뱃살만 늘고 당뇨 조절은 물 건너 가버린다. ◇운동도 편식은 피해야운동도 편식은 좋지 않다. 스트레칭, 유산소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져 화상의 위험이 증가한다. 화상은 열에 의해 발생하는 상처를 모두 일컫는 말이다.화상은 불에 직접 닿아 생기는 화염화상과 뜨거운 액체에 의한 열탕화상, 전류에 의한 전기화상, 화학약물에 의한 화학화상, 뜨거운 물체에 닿아 생기는 접촉화상으로 분류된다.◇화상을 입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일단 화상을 입으면 손상을 최소화하기
청소년의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만성 두통을 유발할까?국내 연구를 통해 만성 두통을 호소하는 여학생이 권장량보다 많은 카페인을 섭취할 가능성이 네 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가정의학과 이경식 박사팀이 2017년 9월 서울 시내 한 여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중년 이상에서 여성의 요통 유병률이 남성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복통 위험은 복부 비만이 있는 중ㆍ노년 여성에서 특히 높았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은영 교수가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의 남녀 1만1941명의 요통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요즘 대다수의 예비 산모들은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 임신 전 또는 결혼 전에 미리 치아 점검을 받아 두는 것을 잊지 않는다.임신 중에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은 태아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전 진료를 통해 되도록 치과에 갈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생각에서다.그러나 전문의들은 이 같은 행동이 물론 아주 바람직한 일이지만 혹여 임신 중 치아에 문제가
한식을 즐겨 먹으면 혈당 조절 지표인 당화혈색소 수치가 크게 개선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다. 한식 섭치 후 대사질환ㆍ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나타내는 혈청 GGT 수치도 대폭 감소했다.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채수완 교수팀이
겨울철에는 봄과 가을보다 심장질환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추운 날씨와 낮은 기온 탓에 혈관벽이 갑자기 수축하게 되면 혈액 공급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인 가슴 통증을 비롯해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의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의 원인은 다양하다.겨울철에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을 인제대학교 상
아주 특별한 김치가 암 예방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 증평 소재 제일씨드바이오사가 세계 최초의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등록명칭, Amtak Baechu Cabbage)로 담근 김치다.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차의과대학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교수팀은 암탁 배추김치가 췌장암 세포와 간암 세포에 대해 항암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올해 들어 연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겨울철 레포츠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레포츠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일도 빈번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월은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레포츠 시즌 중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겨울철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재미보다는 안전이 우선이다. 각종 부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비만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에 프림ㆍ설탕을 타지 않고, 블랙으로 마시더라도 여전히 비만 위험은 증가했다.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시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이수형 박사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8659명을 대상으로 커피섭취 빈도와 비만의
해마다 신년 계획으로 금주를 결심하는 이들이 많지만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작심삼일이 돼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건강을 위해 술을 끊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년 실패를 반복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무작정 술을 끊겠다는 마음만으론 금주를 성공하기 어렵다”며 “굳은 의지와 함께 새해부터 아예 술자리를 피하거나
천일염 목욕ㆍ명상ㆍ스트레스 완화 운동을 하면 가정에서도 최고의 휴식이 가능하다.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독일의 일간지인 ‘Westfalische Nachrichten’이 최근 기사(가정에서 최고로 이완하는 방법)에서 럭셔리 스파 대신 가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8가지 심신 이완법을 소개했다.첫째, 릴렉싱 마시지를 한다.
2009~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상 체중 여성의 약 30%는 마른 비만으로 확인됐다.마른 비만은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체중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체지방률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체질량 지수(BMI: 몸무게(kg)/키(m2))로 평가한다. 단, BMI는 체중과 신장으로만 측정하기 때문에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정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새해를 맞는 다짐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일 것이다. 새해마다 등장하는 단골 다짐이건만, 잘 지켜지지도 않기에 결국 매년 ‘등장’만 하는 것이다.그래서 입을 속되게 이르는 '아가리'와 '다이어터(Dieter)'를 합성해 '말로만 살 뺀다고 하는 사람'을 일컫는 '아가리어터
노인의 사망위험 요인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저체중으로 밝혀졌다. 당뇨병은 '의외로' 노인의 사망위험을 높이는 데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일대 간호학과 이에리쟈 교수팀이 2008년과 2011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노인 8532명(생존자 7846명, 사망자 686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노인의
허리둘레가 남성 100㎝, 여성 95㎝ 이상이면 이보다 허리둘레가 10∼15㎝ 짧은(남성 85∼90㎝, 여성 80∼85㎝) 사람보다 사망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체질량지수(BMI)가 23∼25인 과체중이면서 허리둘레가 남성 100㎝, 여성 95㎝ 이상인 사람의 사망위험이 가장 높았다.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
김치가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효과적임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국내 학자에 의해 발표됐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송영옥 교수팀이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김치와 김치에 든 생리활성물질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로 인한 인지기능과 기억력 저하를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경기 고양시는 오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자전거 우수시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및 2차 심사를 통해 우수단체가 결정됐다. 고양시는
어린 자녀(유아)와 어머니의 75% 이상이 나트륨은 과다, 칼륨은 과소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어머니와 자녀의 탄수화물ㆍ지방ㆍ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의 적정ㆍ과다ㆍ과소 섭취 등 영양소 섭취 패턴이 서로 닮은, 동조화(同調化) 경향을 보인다는 사실도 확인됐다.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북대 간호대 서순림 교수팀이 2014∼
김치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크게 낮춘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됐다. 같은 연구에서 김치 섭취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 유발물질)의 생성도 크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김치연구소 송영옥 교수팀이 생쥐 20마리를 김치 제공 그룹(10마리)과 비교 그룹(10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