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 서수홍 교수팀(계영철, 서수홍)이 평소 자가운전으로 출퇴근을 하는 50대 이상 1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왼쪽 얼굴이 오른쪽에 비해 햇빛으로 인한 손상을 많이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직업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운전석 창 쪽에 가까운 얼굴에 광노화가 더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해외 사례나 연구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런
우유를 즐겨 마시면 소금을 적게 섭취하게 돼 결과적으로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소국ㆍ쯔게모노ㆍ염장 생선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전통식이 서구식보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도 함께 지적됐다.지난 15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에서다
중ㆍ고생의 우유 섭취량이 초등학생의 62%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학교의 우유 급식 비율이 크게 낮아진 탓이다.이 같은 사실은 15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총회에서 발표됐다.지난 16일 IDF 총회 스페셜 세션에서 서울대
뼈가 약해지고 쉽게 부서지는 증세인 골다공증(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우리 주변에 흔하게 접할 수 있으며 나물 등으로 섭취되는 채소인 비름이 이 골다공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천연물대사연구단 성미정박사연구팀은 최근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비름 추출물로부터
미세먼지가 심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호흡곤란 횟수가 일반인에 비해 28배나 높아지는 등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현인규․김철홍 교수와 일본 구루메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요코 이시하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한국 만성호흡기병 환자의 호흡기 증
임산부가 비타민ㆍ미네랄 보충제를 설명서에 쓰인 대로 복용해도 철분ㆍ엽산 등 일부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임산부용 비타민ㆍ미네랄 보충제의 철분 햠량은 전체의 40%가 철분 상한섭취량을 초과했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현태선 교수팀이 시판 중인 임산부용 비타민ㆍ미네랄 보충제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다. 특히 발병률이 줄어드는 서구권과 달리 국내에서는 유방암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대중적으로 알려진 유방질환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유방에서 느껴지는 아주 사소한 통증, 혹은 조금의 증상만으로도 유방암을 의심하고 걱정하곤 한다.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유방
김장철을 앞두고 최적의 김장용 소금은 천일염이란 주장이 나왔다. 천일염으로 절인 김치가 일반 소금으로 담근 김치보다 맛과 영양ㆍ웰빙 측면에서 장점이 훨씬 많다는 기존 연구자료에 근거해서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점에서 열린 ‘천일염의 가치와 특성을 바로 알기 위한 기자 간담회’에서 주제
운동 등 활발한 신체 활동이 위암 발생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효과는 위암의 주범 중 하나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에서도 마찬가지였다.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암의생명과학과 김정선 교수팀이 암센터에 등록된 위암 환자 415명과 대조그룹 830명을 대상으로 운동의 암 예방 효과를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청년들에게 아침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아몬드가 혈당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머시드 캘리포니아 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 Merced)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아몬드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이 아몬드를 아침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좋은 콜레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남짓 남았다. 수험생들은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는 중이다. 지난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고등학생의 평일 평균 공부시간은 10시간 12분이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4당5락(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이란 말이 유명할 정도로 잠을 충분히 잘 시간도 없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수험생들에게는 공부뿐만
라이코펜의 함량이 높은 토마토 섭취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김정선 교수팀은 라이코펜 기여 식품 섭취와 위암 발생 위험과의 연관성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라이코펜은 수박, 토마토 등에 함유된 붉은 색소 성분이다.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여 심혈관 질환이나 암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이
비만하면 남성은 대장암ㆍ신장암, 여성은 자궁내막암ㆍ유방암 등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밝혀졌다. 과체중이나 비만 문제를 해소하면 비만 관련 암을 1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해 40세 이상 남녀 49만6390명(남 26만8944명
오는 10월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제정됐다.건강한 임신과 출산은 모든 임산부의 소망이다. 하지만, 최근 평균 혼인연령이 높아지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고연령·난임·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다.임신은 모든 여성에게 낯설고 어려운 과정이다. 신체적 변화에 적응해야 함은 물론, 무엇을
사람의 수면은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특히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빛과 수면의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빛에 노출되는 낮 기간에 멜라토닌의 분비는 억제되고, 반대로 밤에는 분비가 활성화되어 수면에 이르게 된다. 이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곳은 뇌 속 ‘솔방울샘(송과체, Pineal Gland)’이라는 기관으로 수면의 질에 큰 영향을 미
김치를 항균 처리된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용기에 보관하면 김치가 더 오래 아삭거리고 비타민 C도 더 많이 보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폴리프로필렌은 세계적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미래의 자원‘ 으로 분류할 만큼 안전성이 입증된 플라스틱 소재다.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고성희 교수팀이 천일염으로 절여 만든
10월2일은 '노인의 날'이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할 만큼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노인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우울증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알코올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수련 원장은
50대 중년 남성이 담배를 피우면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비타민 D 결핍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D는 중년 남성이 우려하는 암ㆍ당뇨병ㆍ심장질환 등의 예방을 돕는 면역력 강화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 교수팀이 2011∼2012년 국민건강영
오는 10월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결합해 만들어진 임산부의 날이다.임산부에게 있어 고른 영양 섭취는 필수라 할 수 있다. 임산부가 섭취하는 영양소가 결국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 기간 동안 이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는 비타민A·B1·B2·C·D·E·K, 니코틴산, 엽산
대체공휴일과 주말을 포함한 5일의 길고도 짧은 추석 연휴가 끝났다. 이제 각자의 위치로 자리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일만 남았다. 하지만,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명절증후군 때문이다.명절증후군은 명절 기간 잦은 가사 노동과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육체적, 정신적 증상이다. 특히, 추석은 긴 이동시간에 환절기 날씨가 더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