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반드시 챙겨 먹는 학생이 자주 아침을 결식하는 학생보다 학업 성적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남학생의 아침식사 섭취율이 여학생보다 높았다.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육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조성중 박사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중ㆍ고생 6만1861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혈관 건강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거나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40㎎/㎗ 이상 유지하려면 허리둘레가 남성은 87.5㎝ 이하, 여성은 81.5㎝ 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녹색병원 가정의학과 천동호
봄이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어김없이 황사가 찾아온다. 최근에는 여기에 해로운 미세먼지까지 겹쳐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마스크와 안구세정제 등 위생용품으로 건강 관리를 해봐도 눈과 코, 피부에 피로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된다.신체 곳곳에 피로가 누적되다 보면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쉽게 각종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커진다.실제로 봄철에는 면역력 저하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겨울 날씨는 사흘은 춥고 나흘은 따뜻하다는 뜻의 ‘삼한사온’으로 표현돼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며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에 시달린다는‘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기온이 올라가며 추위는 한발 물러갔지만, 본격적인 ‘미세먼지의 계절’ 봄이 찾아왔다. 큰 일교차로 건조한 대기가 계속되어 황사와 미세먼지가 더욱 심
노인이 신체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비타민 C 등 일부 비타민을 보충하면 근감소증이나 근감소성 비만 위험을 반감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근감소증은 노인 3명 중 1 명 이상, 근감소성 비만은 5명 중 1명 이상이었다.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서정숙 교수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선호 음료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여고생이 남중생보다 두 배 이상 마셨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오경원 건강영양조사과장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중ㆍ고생 6만5528명의 음료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
아이가 아픈 것도 힘들지만 약을 먹이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다. 약을 피하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는 것을 일쑤. 때론 으름장을 놓기도 하고, 억지로 먹이는 상황도 생기는데 방법이 맞는지 고민될 때가 있다.양은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도움말로 아이 약 복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물약 먹일 때 피해야 할 자세가 있다?아이이게
시험, 면접, 결혼 등 우리는 살면서 많은 긴장의 순간들을 마주한다. 최근에는 남북한의 평화체계가 급 물살을 타면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지난 6월 미국과 북한의 첫 정상 간 만남으로 이를 지켜본 전 세계인을 긴장하게 했다.특히 다가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데,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여러 가지
‘중2병’이란 속어가 있듯이 중학생의 자살생각 비율이 고등학생의 1.6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부모 가정 청소년의 자살생각 비율이 양부모 가정 청소년보다 3.5%p 높았다.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천대 간호대학 연구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중ㆍ고생 6만77명(양부모 가정 5만136
20대로 첫 발을 내디딘 스무 살 성년들의 무분별한 음주가 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시즌인 이맘때면 졸업식 뒤풀이로 과도한 음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우리나라 민법상 성인은 만 19세가 되어야 하지만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스무 살이 되는 해, 올해 기준으로 2000년생은 1월 1일부터 보호자의 동의 없이 술·담배 구입이나 술집, 클럽
국내 소비자 4명 중 1명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식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식품 구입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배달해줘서’였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김미라 교수팀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7년 식품소비행태조사에 참여한 303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식품 구매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2월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친구들과 새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걱정도 많아진다. 새로운 공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친구들은 잘 사귈 수 있을지, 수업을 잘 듣고 따라갈지 등을 걱정하게 된다.많은 걱정거리 중 하나가 아이의 치아 건강이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는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아
모든 과일에는 가장 맛있는 때가 있다. 농업기술이 발전한 지금은 계절에 관계없이 어떤 과일이든 즐길 수 있지만 제철에 먹는 과일은 신선하고 당도가 높아 깊은 맛을 선사한다. 딱 지금이 제철인 '딸기와'와 '한라봉'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상큼함이 톡 터지는 한라봉12월부터 3월까지 추운 겨울이 제철인 한라봉은 울퉁불퉁한 겉껍질
새 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아이가 부모의 곁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 적응해야 하는 시기로, 부모의 걱정은 이만저만 아니다.등교 거부부터 식생활 변화, 외상까지 갑작스러운 아이의 변화에 어려움을 겪을 부모를 위해 경희의료원 의료진이 나섰다.◇'등교거부', 아이의 마음부터 들여다보세요아이가 갑자기 등교를 계속 거부한다면? ‘늦게 일어나고,
대학생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음식을 찾을까? 남자 대학생은 술ㆍ음료, 여자 대학생은 맵고 뜨거운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대학생 모두에서 첫 번째 스트레스 원인은 경제력ㆍ취업 등 사회적 요인이었다.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상지영서대 식품조리과 이승림 교수팀이 2014년 원주 지역 한 대학 재학생 405명(남 1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을 때다.반면 일부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벌써 학교 가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고, 그런 아이를 둔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설마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아니겠지?’ 등 걱정이 앞서는 시기이기도
최근 MBC의 ‘공복자들’을 시작으로 sbs스페셜 ‘끼니의 반란’ 등을 통해 공복과 관련된 컨텐츠가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영양과잉 시대 먹는 것의 즐거움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의미와 함께 공복은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제시되기도 한다.다이어트는 현대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로 한 때 단순히 미적 의미의 접근이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앞
우리 국민이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72%가 한식인 것으로 밝혀졌다. 60대 이상 고령자가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음식의 80% 이상이 한식이었다.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안동환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6423명을 대상으로 각 가구 특성별 한식 섭취율을 분석한 결과 이
최근 들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그런데 미세먼지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이고 왜 위험하다고 하는 것일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는 누구이며,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 것일까? 미세먼지에 대하여 알아봤다.◇미세먼지란?미세먼지는 지름이 나노미터에서 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고체 또는 액체 성상의 물질들로 구성된
과일 껍질에 각종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3배 이상 많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과일은 가능한 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의미다.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한국교통대학 식품영양학 전공 이경행 교수팀이 지난해 1월 충북 충주 원예농협에서 산 후지품종의 사과의 과육ㆍ껍질ㆍ사과박(사과 주스 제조 시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