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망원인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은 사망률이 높은 것은 물론 치료된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은 치명적 질환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보통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꼽히는 것은 금연, 절주, 체중 관리, 규칙적 운동 등인데 이렇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 외에 '하루 3번 양치습관'
긴 설 명절이 지났다. 명절이 되면 으레 과식을 하고, 자주 눕다 보니 위식도 역류 환자가 급증하게 된다.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이나 위산 역류 등을 일으키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그런데 위식도 역류가 구강호흡,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구강호흡, 수면무호흡
겨울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절기상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도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할 시기가 온 것이다.이번 겨울은 예상보다 따뜻했다고 하지만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덮쳐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어려웠다.여러 요인으로 겨울을 지내면서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체력도 저하된 이들이 많을 것이다.겨울의 끝이 보이는 지금은 겨우내 움츠려 있던
우리나라 남성의 커피믹스(3-in-1) 대 블랙커피(아메리카노) 섭취 비율이 5 대 1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도 커피믹스 섭취가 남녀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특별히 높이진 않았다.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팀이 2013∼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1201명(남 44
바로 눈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인 명절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술이다.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술잔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새해 인사부터 결혼, 취업, 건강, 재산, 부모님 부양 문제 등 광범위한 주제를 넘나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음주로 시작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화를 부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다사랑중앙
노인 10명 중 3명이 구강질환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독거노인은 가족과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비율이 1.2배 높았다.3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치위생학과 정은서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65세 이상 노인 1372명을 대
주말을 포함하면 5일 연차 이틀을 보내면 장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올해 최대 황금연휴인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언제부턴가 명절이 되면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호캉스를 즐기는 등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삼삼오오 둘러앉아 명절음식을 만들고, 고향 방문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만약 길어진 연휴 기간 동안 명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갈등도 발생하기 쉽다.심지어 갈등이 심화되어 가족 간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매년 명절기간동안의 가정폭력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며, 이 기간 동안 평소보다 1.5배가량 많은 신고가 접수된다.평소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간의 대화는 우울증 등
새해를 맞이하며 가지는 신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초,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는 위식도 역류질환에 치명적이다. 가슴 속이 타는 듯한 통증을 불러오는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해 알아보자.◇위식도 역류질환이란?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대한의사협회 대국민 유튜브 채널인 '닥터in'에서는 지난 24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에 대한 궁금증과 대처법을 다뤘다.의협 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가정의학과 전문의)이 진행한 이날 방송에서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과 김민경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감염내과 전문의)이 출연하여 홍역의 진단, 검사, 치료법
주꾸미나 낙지를 먹다가 기도가 막혀 숨진 사례가 국내 학술지에 소개됐다. 사망자는 둘 다 50대 남성이었다.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 하홍일 법의관팀은 각각 주꾸미와 낙지를 날로 먹다가 숨진 두 50대 남성의 부검 소견을 밝혔다.이 결과(낙지와 주꾸미에 의한 사고성 기도막힘질식사)는 대한법의학회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고 우유를 적게 마시는 청소년일수록 수면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ㆍ고(高)카페인음료ㆍ당이 함유된 음료를 자주 마시는 중고생도 수면시간이 짧았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 간호대 이보경 교수팀이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6만374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수면시
고양, 서산, 아산 등을 비롯한 각 시에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겨울의 추운 날씨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들의 활동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한 겨울에도 바이러스들은 쉼 없이 활동하기 때문이다.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 중 하나로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4월까지 주로 발생한다.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물
아이들에게 약을 먹이는 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로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이달로 만 두 돌을 맞는 하율이 엄마에게도 약 먹이는 일은 가히 전쟁이다. 제법 눈치가 빠른 하율이는 약 먹을 타이밍을 알고 엄마의 부름에도 다가오지 않는다.온갖 감언이설로 꾀어 약을 먹이려 하지만, 울며불며 거부하느라 도무지 약을 넘기지 못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을 키우는 주부 정모씨(35세). 요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딸 아이의 키가 또래보다 작을 뿐만 아니라 자칫 상처를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우울하기까지 하다. 남편은 아직 한참 성장 할 시기가 남았는데 뭔 걱정이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에 더욱 힘들다.요즘 부모님들은 주부 정모씨처럼 아이들 키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다
설 명절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선물을 구입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해졌다.최근에는 육류나 과일, 수산 등 전통적인 식품류 보다 가족과 친지들의 건강을 챙기면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다.하지만 높아지는 인기만큼 정식 인가를 받지 못한 유사 제품이나 허위・과대광고도 생겨나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건강기
지난 20일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 지났다. 대한은 말 그대로 ‘큰 추위’라는 뜻으로 봄이 오기 전 날씨가 가장 추워지는 시기다. 이 무렵 고령자나 근골격계 환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무릎, 어깨 등 관절에 통증을 호소한다.기온이 낮아지면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고 혈액 순환도 더뎌져 관절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의 분비가
한파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 때문에 이비인후과가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물론, 추위나 건조한 날씨와 상관없을 것 같은‘치과’를 찾는 이들도 상당수다. 건조한 날씨가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건조한 날씨의 겨울철에는 입 안이 건조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신체 면역력이 저
면역억제약인 사이클로포스파미드를 주입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생쥐에게 김치 유산균을 제공했더니 면역력이 거의 원상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북대 수의학과 이완규 교수팀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생쥐에게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을 먹였더니 해당 유산균을 먹지 않은 생쥐에 비해 면역력
직장 스트레스 탓인지 취업자의 흡연율이 비(非)취업자보다 20%p나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치주질환(잇몸병) 유병률도 취업자가 비취업자보다 3%p 이상 높았다.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청주대 치위생학과 김한나 교수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39세 성인 남녀 3178명의 취업 여부에 따른 흡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