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7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처의 보도자료에 의하념, 수거‧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식용얼음, 더치커피(콜드브루)이며 분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슬러쉬,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빙과 등 총 650건이다.식약처의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대장균, 세균수, 식
“환자 2명 추가 확진, 위험노출력 등 역학조사 진행 중”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41, #42)가 27일(목)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위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식약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0,587곳과 학교매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3,391곳 총 43,9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0곳), 건강진단 미실시(1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보존식
보건복지부(이하;복지부)는 17개 시도 복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발굴을 책임지는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8일(화) 오후 4시에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 주재로 17개 시·도 복지국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앙과 지방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다.현재 정부는 2022년 11월 발표한「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에 따라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입수 위기정보 확대(34종→39종, ’22
보건복지부는 ‘23년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건정심)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정심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듀피젠트 프리필드 주’ 등 2개 성분 약제(3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을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의 신규 적용 및 급여범위가 확대된다.건정심에 따르면, 이번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학회 자문 등을 토대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 했으며, 이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 위험분담제
보건복지부(이하;복지부)는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위기상황 인정 사유에 교정시설 출소자 및 범죄 피해자에 대한 기준을 추가하여「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 고시를 개정하고 22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은 실직으로 인한 소득상실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서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 고시(이하, ‘위기상황 고시’)는 「긴급복지지원법」제2조제9호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생계유지 곤란 등 위기상황으로 인정하기 위한 사유를 규정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 27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가정간편식으로 판매하는 불고기‧갈비탕 등을 제조하는 업체 345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23개 업체를 적발하여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9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건),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운영(2건), 표시기준 위반(2건) 등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의약품 허가·신고 업무를 담당하는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의약품 허가업무 설명회’를 3월 24일 서울 강남구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업무계획 및 제도변경사항, CTD 제조방법 등 허가신청, 대조약 신청 및 허가신청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한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업계의 의약품 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허가 관련 정보의 공유·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프로포폴, 졸피뎀(이하 ‘식욕억제제 등’) 처방 기준을 벗어나 부적정한 처방을 지속한 의사 219명에 대해 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 금지 명령을 발동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사전알리미 제도를 활용해 지난해 4월 식욕억제제 등을 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4,154명에게 경고 조치했으며, 이후 해당 의사의 처방 내역을 추적·관찰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4,154명 중 약 94.7%의 의사가 처방을 적정하게 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번 조치는 기준을 벗어난 처방을 반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중대본)는 지난17일(금) 오후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20일(월)을 기점으로 엠폭스(원숭이두창) 위기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위기 경보 수준 조정은 국내외 발생상황 및 국내 방역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위기평가회의에서 일반 인구집단에서 엠폭스의 종합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질병청 내에는 엠폭스 대책반 중심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지자체 지역방역대책반은 해제하게 된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9일(현지시간) 긴급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집단급식소는 기숙사, 산업체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면서 특정 다수인(1회 50명 이상)에게 계속하여 음식물을 공급하는 급식시설로이번 수거‧검사는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등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식약처는 검사 결과 부적합으
보건복지부는 출생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부 자녀 등의 아동수당 신청 절차를 개선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아동수당을 늦게 신청한 경우라도 소급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미혼부 단체 등의 건의사항과 일반국민 민원 사례를 분석해 이루어진 제도개선 조치로, 아동수당 수급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현재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그동안 출생신고 이전에는 예외적으로 미혼부 자녀의 출생신고를 법원에서 진행하고, 유전자검사 결과를 제출해야만 아동수당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과거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국내 유통 식품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1분기 유통 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그동안 국민이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매년 ‘유통 식품의 안전성 검사 계획’을 수립해 유통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이에따라, 올해는 식품 소비 동향,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해 (1분기)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식품, (2분기) 다이어트 효과를 표시·광고해 판매하는 식품,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금) 오후 3시 서울 국제전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건강보험 약가 정책 및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관련 건의사항을 듣고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및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소속 국·내외 제약사 관계자 등 총 20명 내외가 참석했다.박민수 제2차관은 그간 제약바이오업계가 보여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백신 수급 협조, 감기약을 비롯한 의약품 생산과 연구개발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제약업계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약 접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22일(화) 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환자는 3번째 확진 환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으로, 11월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발생한 주사침 자상 이후 고위험접촉자로 분류되어 능동감시 중이었으며,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3세대)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나, 22일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 피부병변이 발생,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고 양성이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환자는 현재 격리입원 중인 병원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16일(목) 오전 10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하였다.이 자리에서 박민수 차관은 의료기관의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현황 등에 대해 듣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박민수 차관은 “의료기관 화재나 이태원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하며, “대형병원들은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인 만큼 의료기관들이 적절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화)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자는 지난11월 4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11월 8일 발열, 발한,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11월 13일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 통증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 내원한 바 있다.진료 의료기관의 1339 콜센터 신고를 통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 환자를 인지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환자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접촉자 추가 파악을 위해
“의료기관 예비명단(11일 0시~) 및 네이버·카카오 등 SNS(12일 16시~) 활용한 당일접종 가능”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오미크론 BA.1 기반한편,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9월27일부터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추진단에 따르면,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그간 면역저하자로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별도 절차없이 사전예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일반의료체계 내 코로나 검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무증상자가 의사 판단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되는 경우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범위 확대는 검사비 부담에 대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하되, 의료계 현장 안내 등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8월2일(화)부터 시행한다.현재 60세 이상 고령층 등이 포함된 코로나 고위험군은 증상 여부에 관계 없이 보건소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제2차관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팀장급 이상 간부진과 함께 18일(월) 오후 3시 세종시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4차 접종 대상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4차 접종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국내·외 연구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백신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하지만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되며, 미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