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예비명단(11일 0시~) 및 네이버·카카오 등 SNS(12일 16시~) 활용한 당일접종 가능”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오미크론 BA.1 기반

질병관리청은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10월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시사연합신문DB
질병관리청은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10월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시사연합신문DB

한편,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9월27일부터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단에 따르면,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그간 면역저하자로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별도 절차없이 사전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18~59세 연령층 중 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면역저하자’ 대상군으로 받지 않으신 분들은 보건소에서 ‘면역저하자’ 대상자 등록(서류 지참 불필요) 후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설별 특성에 따라, 방문접종*과 자체접종(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이 가능하고, 종사자 및 거동가능한 시설 입소·이용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이어 추진단은 접종편의를 증진을 위해 전국 위탁의료기관 11,907개소(10.17일 기준)를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백경란 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접종효과를 고려했을 때, 지금 추가접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접종보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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