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시 비급여 비용을 보다 알기 쉽고, 찾기 쉽도록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비급여 가격을 기재한 책자 등을 의료기관에 비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였으나 의료기관이 자율적인 방식으로 고지하다 보니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해 '2012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이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명시된 75종의 법정감염병 발생 통계 자료가 수록됐으며, 지난해는 51종의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중 32종에서 감염병 발생이 보고됐다.지난해에는 손씻기 등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그동안 접수된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의심사례 394건에 대해 개인별 가습기살균제 관련성 평가를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그간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폐손상 조사위원회’가 제시한 조사방법에 따라, 개인별 의무기록 확인, 임상검사(폐CT 및 폐기능검사 등) 및 가습기살균제 사용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이 6월 28일자로 개정되어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이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는 피부양자는 올해 7월 중에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고 27일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피부양자 제도는 경제적 부담능력이 없어 직장가입자에 의해 생계가 유지되는 자(피부양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면제하고, 직장가입자의 부담으로 의료를
보건복지부는 27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원 9개, 한방병원 1개, 한의원 2개로 총 12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아질수록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냉방장치가 더 빵빵하게 돌아가는 것이 보통이다.냉방기구, 찬 음식 등 차가운 환경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 여성의 자궁질환의 발병원인으로, 이러한 ‘찬 것’으로부터의 공격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겨울이 아니라 오히려 여름이다.여름철 거의 12시간 내내 돌아가는 에어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유통 쌀, 보리 등 곡류(곡류가공품 포함)에 대한 트리코테센류 곰팡이독소 오염 실태조사 결과, 오염 수준도 매우 낮을 뿐 아니라 곡류 섭취를 통한 우리나라 국민의 곰팡이독소 노출량도 건강 상 우려가 없는 수준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국제식품규격위원회와 EU 등이 곡류 중 곰팡이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시행규칙’과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 개정안이 26일 공포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구입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요양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요양비는 현물서비스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요양기관 외에서 질병·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하며,
보건복지부은 7월 1일부터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정신질환자 등 요보호 성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 ‘성년후견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성년후견제도는 장애․질병․노령 등으로 인해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 또는 후견계약을 통해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신상보호를 지원하도록 하는
신장이식 수술환자들이 평생 복용해야만 했던 ‘면역억제제’를 완전히 끊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가족으로부터 신장과 골수를 순차적으로 이식받은 전형수 氏(男,48세)의 면역억제제 투여량을 지난 2011년 12월 21일부터 줄여오다 2012년 11월 22일, 면역억제제를 완전히 끊고 6개월이 경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불법도축을 근절하기 위해 도축여건을 확충하고 음식점·건강원 등에 대한 일제단속 등의 내용을 담은 “불법도축 근절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불법 도축한 식육은 검사관(정부 소속 수의사)의 도축검사를 받지 않아 식품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고 국민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어 근절대책을 마련했다고 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 유도를 위해 백화점 내 푸드코트에서 판매되는 음식에도 '자율영양표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율영양표시는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및 신세계백화점이 참여하며, 해당 백화점 내 푸드코트에서 판매중인 음식에 대해 열량, 당류, 나트륨, 포화지방 등 영양 표시를 메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대사증후군은 질병 전(前)단계인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 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중성지방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낮을 때)을 한사람이 3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이를 방치
정부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일본뇌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본뇌염 생백신의 수입 재개 시점이 늦춰짐에 따라,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예방접종을 권고했다.질병관리본부 국가예방접종사업 자문기구인 일본뇌염 분과위원회는 지난 13일 분과위원회의를 개최, 올해 일본뇌염
앞으로 119로 전화하면 긴급출동에서부터 질병상담과 병·의원 안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20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작년 6월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의 질병 상담 및 병·의원 안내업무가 119상황실로 통합으로 지난 1년 동안 혼선을 없애기 위해 자동 연결시스템으로 운영해왔다.반면, 오는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기상청이 일기를 예보하는 것과 같이 건강분야에서도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건강 주의 예보’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밝혔다.‘국민건강 주의 예보’는 공단이 보유한 국민건강정보DB와 (주)다음소프트가 보유한 소셜미디어 정보(다음카페 및 트윗)를 융합하여 현재 시점의 주요 유행성 질병에 대한 위험도 예보 및 지역별·연령별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국고 80억원을 지원, 다양한 직무 개발 및 고용(배치)기관 확대를 통해 3,00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장애인들은 행정기관 및 장애인복지관 등에 주로 배치되어 복지업무 보조, 주차단속, 환경미화, 안마서비스 제공 등의 직무를 수행하였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유성호텔에서 제3회 ‘한약재 제조업체 대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도입된 ‘한약재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준수사항 등의 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4분기에 개최된 서울과 대구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이다.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한약재 GMP
보건복지부는 17일 ‘제7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및 ‘제1기 청소년 금연서포터즈’를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국내 중․고등학생,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최소 4명에서 최대10명까지 팀을 구성해 지원이 가능하며, 전국적으로 220여개팀(대학생 150, 청소년 70)이 선발될 예정이다.특히,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200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범정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난 5월 ‘유전자분석을 이용한 불량식품 판별법’ 5건을 개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에 특허 등록된 불량식품 판별법은 소고기분쇄육에 돼지고기 혼합, 햄버거용 돼지고기 패티에 닭고기 혼합, 인·홍삼분말 중 마분말 혼합, 한치채에 오징어 혼합, 도미회 중 역돔(틸라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