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10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헌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Give the gift of Life: Donate blood)’을 주제로 개최하는 기념식에는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피서지의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해수욕장 등 피서지와 그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위생점검 대상은 해수욕장·유원지·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 빙과류·음료류·식용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고속도로 휴게소·역·터미널·
최근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여름철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95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2013년도 제21주(5.19-25) 참여의료기관의 전체 외래환자수 1,000명당 수족구병의사환자수가 10.8명으로, 이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하절기를 맞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건강피해 감시체계’결과, 6월 첫 주 동안(6.2-8) 총3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보고된 온열질환자는 열사병 14건, 열실신 11건, 열탈진 8건 등 주로 남자가 많았으며(27명 73%),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40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 말부터 시행된 ‘옥외 가격 표시제’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한달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옥외 가격 표시제는 소비자가 음식점 출입 전에 미리 음식 가격을 알 수 있도록 영업자가 음식점 외부에 실제 지불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하는 제도로, 영업 규모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행복연금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오전 7시 30분에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 지난 회의에 이어 기초노령연금 관련 현황, 타 선진국 사례와 함께 기초연금의 지급 방법, 범위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위원회는 기초연금 도입과 관련해 정부에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충북 영동군 소재 (주)명성제약식품이 제조·판매한 "복분자F(혼합음료, 유통기한 '14.11.27)" 제품에서 발견된 '유리조각(약 1.4cm 크기)'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물 혼입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 과정 중 공병 세척 또는 내용물 충진 공정에서 파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여름이 일찍 시작되어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요구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올바른 선택요령, 사용방법, 사용시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화장품으로서,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중강당에서 ‘ADHD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매년 6월 대국민 정신건강강좌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반인들이 ADHD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궁금증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삼성서울병원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피해예방을 위해 작년 12월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 시행한 청사, 음식점, 호프집, 찻집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복지부에 르면, 현재 계도기간 중에 있는 청사, 150㎡이상 음식점, 호프집, 찻집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계도기간이 끝나는 시기(2013.6.30.)에 맞춰 내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일 ‘2013년도 제2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 허위·부당하게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기관을 신고한 25명에게 총 6,326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허위·부당 청구금액은 총 6억 3,669만원으로 포상금 최고액은 1,430만원, 최저액은 1만 7천원이다. 신고인 1명당 평균 253만원의 포상
최근 간흡충(간디스토마)에 감염된 환자의 대부분이 민물고기를 즐겨먹는 식생활 습관 때문이라고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양식 민물고기는 회로 먹어도 간흡충에 감염될 걱정이 전혀 없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일 전국 향어, 무지개송어 양식장에서 간흡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어, 무지개송어 등 양식산 민물고기는 간흡충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또한,
하구나 연안의 바닷물, 해수, 갯벌, 각종 어패류 등에 서식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보다 더운 기온 탓에 일부 해수에서 검출됐다.이에, 식약처는 5일 예년에 비해 때 이른 더운 날씨로 인한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해양수산부 및 16개 시·도와 함께 전국에 있는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여름철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전국 일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대형마트, 일반음식점 등에 진열·판매되는 콩국수, 냉면, 김밥, 초밥, 샐러드, 도시락 등 빙수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검사항목은 황색포도상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3일 하절기를 맞아 폭염 건강피해의 발생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국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을 권고했다.이번 표본감시체계는 전국 439개(2013.4)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폭염 노출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진료사례를 온라인 집계하며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3월 14일 발생한 (주)대림산업 여수공장 폭발사고 당시 사고 현장 수습에 참여했던 근로자 11명이 신청한 ‘급성스트레스 반응 및 비기질성 불면증’ 등을 산업재해로 인정했다고 3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산재 인정은 정신과 전문의 등이 참여하는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사고 수습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폭발과 사체
건강심사평가원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버거병(폐쇄성 혈전혈관염, I73.1)’에 대해 "금연이 질병의 진행을 막는 유일한 치료법'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있다.'심평원'이 밝힌 진료인원은 2008년 4,067명에서 2012년 4,727명으로 5년새 660명이 증가(16.2%)해 연평균 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조울병(F30, F31)’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4만6,000명에서 2011년 5만8,000명으로 늘어났다.또한 매년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가량 진료환자가 많았다.최근 5년 동안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 증가 추이를 보면 남
보건복지부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오늘 오전 7시 30반부터 두시간동안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3차 인구·고령화 포럼’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급속도로 빨라지는 인구고령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고령자의 일자리, 자원봉사 등 사회참여와 건강에 관한 정책에 관심이 높은 민관 전문가 및 100여명이 참여했다.먼저, 김병섭 서울대 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영양사협회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대구 동구·강원 홍천군에 개설된 건강보험Zone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양 상담 교실’을 개설·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영양 상담 교실’은 매월 1회 공단의 건강증진팀과 협회의 임상영양사가 건강보험Zone을 방문해 1:1 심층 상담과 체성분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