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건강기능 건강기능식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됐다.식약처에 따르면, 미국 LABIEN.US.INC가 제조한 ‘내추럴파워비타민(Natural Power Vitamin)’ 비타민함유제품에서 실데나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한다고 30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수입업체 ‘(주)SH테크놀로지(충북 청원군 소재)'
보건복지부는 29일 ‘치매정보 365’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통하고, 치매를 스스로 검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치매 체크’를 배포한다고 밝혔다.‘치매정보 365’ 홈페이지는 365일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치매에 관한 모든 정보를 찾아서 볼 수 있는 홈페이지로 기존 ‘국가치매지식정보포털’를 개편, 소식통, 치매대백과, 사랑방, 상담실, 자료실 등 5
최근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정부는 강력한 조치로 성범죄 예방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제작·배포·소지한 자에 대한 처벌 경고문구의 표시기준'과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시설 추가' 등을 정한 시행령이 지난 28일 국무회
보건복지부는 28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등 불법행위와 관련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엄정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민원제보, 언론보도 등에 의한 신고·제보된 사례에 대해 수시점검 및 지자체 자체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안심보육을 저해하는 부조리 요소에 “특별 현장점검 추진 체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완화하고, 잦은 갱신조사로 인한 수급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요양 인정의 유효기간을 연장이 가시화될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8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시행은 7월 1일)이번 개정안은 치매 노인 급증 추
가정용 수은체온계의 파손으로 영유아가 수은에 중독되는 등 심각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는 물론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수은체온계 관련 위해사례는 총 59건으로 매년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14건, 2011년 22건,
일기예보를 통해 궂은 날씨를 미리 예측할 수 있듯, 세계 최초 “SNS를 활용한 자살예보 시스템” 개발로 자살위험성이 높은 때를 특정 지을 수 있게 돼 자살률 감소에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관 교수팀은 27일 다음소프트와 공동으로 ‘자살예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자살률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
최근 출생 시에 정상과는 다른 구조적인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신생아의 ‘선천기형’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0세’의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Q00-Q96)'에 의한 진료인원은 2005년 1만3,786명에서 2011년 3만2,601명으로
섭식장애의 전체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4배 많으며, 특히 20대에서는 8.8배, 30대에서는 8.4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섭식장애(F50)’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0,940명에서 2012년 13,002명으로 5년
보건복지부는 24일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역추적조사 및 의료기관 신고 의심사례 조사 경위를 발표했다.SFTS는 지난 2011년 11월말 중국이 국제학술지에 첫 발표되면서 그간 중국내 국한된 감염병으로 알려져 왔다.아울러 올해 1월 일본에서 첫 감염사례 발표 후, 과거 사례조사를 통해 2005년부터 2012년 사이 9건의 사례를 추가 확인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 중앙치매센터가 주관, 진행하는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극복 걷기대회’가 서울 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발견, 조기치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걷기대회는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식후에는 걷기대회의 모든 참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과 또 다른 신종 유사 물질이 검출된 불법 식품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등이 함유된 식품 ‘신드림캡슐’ 및 ‘신드림’을 제조·판매한 식품수입·판매업체 (주)퓨어앤그린 대표 김모씨(남, 49세) 등 3명과 해당 제품을 허위·과대광고해 판매한 황모씨(남, 43세)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2012년 실시한 '제8차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 추정 양성자 수는 약 130만 명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그중 어패류매개성 기생충은 간흡충 932,540명(1.86%), 요코가와흡충 128,799명(0.26%), 참굴큰입흡충 10,790명(0.02%)이 대부분을 차지하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에서 첫 번째로 개발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 백신의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백신은 질병관리본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의 대유행 대비 차원의 계획을 수립하여 2007년부터 외부 학술연구용역사업을 통해 개발했으며, (재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방식의 요실금 치료 주사제를 개발해 기존 요실금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다양한 조직(신경, 연골, 뼈 등)의 재생 촉진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의 지원으로 한남대학교 연구팀에서 주도하고 가톨릭의대와 단국대가 공동 연구한 이번 연구는 약화 혹은 손상된 요도주변 근육(요
손보사는 지급하는 휴업손해, 대차료를 약관을 제멋대로 해석해 약관대로 처리하지 않고, 관리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는 민원도 안 받아 자동차 공제조합 사고보상과 관련해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1일 자동차 공제조합이 자동차 보험과 동일한 약관을 적용함에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적용하고, 관리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에 민원을 제기
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처음으로 확인하였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상기 환자는 과거 유사사례에 대한 역추적조사 실시 5건 중 사망사례에 해당하는 것 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보관 중인 검체(질병 원인확인을 위한 검사 대상) 로 바이러스를 세포에서 배양하여 확인하는“분리동정”하였으며, 분리동정된 검체검사 결과를 최종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이 올해부터 매년 조사되어 발표된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달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1년 주기로 실시해,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한다고 밝혔다.기존의 장애인 관련 조사는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장애인의 통계를 파악하는
우리나라 산재 근로자의 71.3%가 산업 재해 후 가족과의 갈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근로복지공단은 20일 산재 환자의 가족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화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올해는 124가족, 248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공단은 요양 중인 산재 환자를 대상으로 인천산
언어의 장벽과 문화차이로 정보에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외국어 “일반의약품 사용 정보집”이 발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제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약품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영어·중국어·베트남어 4개 언어로 작성된 “일반의약품 사용 정보집(III)”을 발간·배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