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4대중증질환, 보장성강화 요구 조사 결과 고가항암제 등 약제 관련 보장성 확대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의료행위와 관련해서는 MRI, PET, CT 등 각종 검사와 관련된 급여확대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의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재료와 관련된 보장성 확대 요구도 많았다.이번 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요구 조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제6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본격적인 유행 시기를 앞두고 위험지역 거주자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하였다.사람에게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열대열말라리아, 삼일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등, 총 4종으로 분류되며 이 중 우리나라에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고 있다.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건강보험 Zone’ 전국 16곳에 더 생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보험 Zone’ 설치 희망 공모(3.4-22)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전국 총 16개 지원센터에 내달부터 2014년 6월까지 ‘건강보험 Zone’을 확대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건강보험 Zone’도서관 개설 사업은 ‘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제3회 예방접종주간(4.22-28)’를 맞아 어린이 완전접종률 향상을 응원하는 기념행사를 지난 24일 광운대학교 문화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예방접종사업 핵심대상인 어린이와 엄마 2천여 명이 참석해 새 정부에 바라는 예방접종 지원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아이가 자랄 때 추가예방접종을 소홀히
보건복지부는 25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시간을 최대 주당 80시간(교육적 필요가 인정된 경우에는 추가 8시간)으로 제한키로 하는 등 8가지 수련환경 개선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지속적으로 전공의의 과도한 수련시간 등 수련환경 개선이 요구되어 옴에 따라 지난 해 11월부터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평가단’을 운영하고 논의결과 개선하기로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나름 건강 관리 잘 했는데, 왜 내게 이런 질병이?’라며 억울한 사람과 ‘평소 건강관리 좀 잘 할 걸’하고 후회하는 사람이다.그런데, 어떤 이는 건강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사는데도 아픈 데 없이 건강해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이는 사람마다 면역성과 암 발생 유전인자 등 질병에 반응하는 체계 등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된 건포류가 판매 금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시중에 유통중인 ‘혼가쓰오(유형 : 건포류·훈연숙성, 유통기한 : ’13.11.28)’에서 벤조피렌 기준이 초과 검출되어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부강수산 청도’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검사결과 벤조피렌 국내 기준(10ppb 이하
세계 전통의학시장은 이미 100조 원대 규모를 갖추고 있는 시장이다.이에 보건복지부는 22일 우리 한의약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지원사업 Well-KOM Care(Get Well, Korean Medicine, Car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Well-KOM Care는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총괄 주
보건복지부와 서울발레시어터는 22일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발레를 배우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인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의 발대식을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 과천 서울발레시어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기획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비장애 아동 각
3대 비급여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난 2일 발족한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하 기획단)’은 22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 실태조사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의 경우 비급여 항목으로 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정확한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업무의 심평원 위탁운영과 의료공급자에게 불리한 이의신청제도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온 병원계와 손보업계가 상호 협조와 소통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의 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아 양 업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17일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으로 협약을 체
의약품 대금 지연지급 문제는 법제화로 해결하기 보다는 당사자간의 자율적인 노력과 합의에 기반한 개선으로 해소되는게 바람직하다고 대한병원협회가 18일 거듭 밝혔다.나춘균 병원협회 대변인은 “병원계 역시 의약품 대금의 지연지급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원칙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데 동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나 의료기관이 고의적으로 지연지급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인이 읽고 들을 수 있는 점자와 음성출력코드가 삽입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집(III)’을 발간·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정보집은 금연보조제, 수면보조제, 잇몸질환치료제, 화상치료제 등 총 7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의 정보를 Q
한국식품연구원박재호 박사 연구팀은 커피 원두에 함유된 카페스톨(Cafestol)물질이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19일 밝혔다.연구팀은 혈관내피세포 실험을 통하여 카페스톨이 ‘세포의 관’과 새로운 혈관형성을 위한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이러한 결과는 상처가 났을 때 혈관이 형성되는 정상인과 달리 비정상적으로 새로운 혈관이 형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4월에 직장가입자의 2012년도분 보험료에 대해 정산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2012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1,200만명에 대하여 1조 5,876억원의 정산보험료가 발생하였다.(2011년 : 1조 6,235억원)1,200만명중 750만명에게 1조 8,968억원을 추가로 징수하게 되고, 226만명에게 3,0
정부가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써줄것을 촉구했다.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홍 지사 앞으로 공문을 보내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경상남도에 진주의료원 정상화 방안을 강구할 것과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해 왔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환자들 중 일부는 타 병원으로 이송 중 건강이 악화될 가능
보건복지부는 장애등급제 폐지 및 장애종합판정체계 도입 등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장애판정체계기획단’을 구성해 지난 1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박근혜정부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보편적 복지와 권리보장에 대한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이를 국정과제(‘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편의증진’)로 발표하였다.그 동안 장애계는 의학적 판단으로만 장애유형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국내 예방백신의 자급능력 향상을 위해 제조에 필수적인 ‘제조용 세포주’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총 4종을 분양을 하고 있으며, 세포주 분양 신청은 우리처 의약품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가능하다.세포주는 바이러스백신을 제조할 경우, 바이러스의 숙주로 사용되며 백신 안전성 심사 시 동 세포들의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최근 5년간(2008-2012)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전정기능의 장애(H8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약 55만명에서 2012년 약 85만명으로 5년새 약 30만명이 증가(54.0%)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5%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474억원에서 2012년 약 789억원으로 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 흥분물질 ‘PMMA’ 등 15개 물질을 4월 15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15개 물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기존 마약류(암페타민, 케타민, 합성대마)와 구조가 유사하다이중, 9개는 합성대마이고 4개는 암페타민 계열의 물질이다. 특히 ‘PMM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