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부경찰서와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는 공동으로 “탈북민 정착지원 방안을 위한 만남의 장”마련하고 그들이 국내정착하는데 이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자료사진= 서울 중부경찰서 보안계.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윤소식)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이기선)는 5일 서울 중구 소파로에 있는 식당에서 탈북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문화적·정서적으로 남북 주민간의 동질성회복을 위한 일환으로 “탈북민 정착지원 방안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 그들을 위로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이날 “탈북민 정착지원 방안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 서울중부경찰서,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는 서울 중구관내 거주하는 탈북민 15명을 모시고 남산케이블카 탑승, 남산전망대관람 등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들에게 고기선물세트를 선물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민주평통 관계자는 “관내 탈북민 중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이들이 많고 국내 정착과정에서 겪는 문제와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관내 탈북민들과“어깨동무하기” 사업을 활성화시켜 탈북청소년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육성해 남북주민 통합 자문위원 멘토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소식 서울 중부경찰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탈북민들이 우리국민들과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착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통일의 날이 멀지 않았으며 항상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탈북민들은 정착과정에서의 많은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서 서울 중부경찰서 직원들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등에서 항상 따뜻한 관심과 배려 등으로 더욱 성실히 국내 생활에 정착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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