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우리네의 진솔한 삶을 이야기하는 2014 창작 정기공연 “길”을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 위에서 그 막을 연다./자료사진=국악단 소리개.

사단법인 국악단 소리개(이사장 서명희)는 5월 31일 우리네의 진솔한 삶을 이야기하는 2014 창작 정기공연 “길”을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 위에서 그 막을 연다.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자 2011년에 창단한 “(사) 국악단 소리개”는 판소리 명창 서명희, 사물놀이 상쇠 이영광 그리고 재즈 드럼 류정용 등의 중견 음악인들이 그 동안 각자가 걸어온 음악의 길목에서 만나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대중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전통의 연희적, 음악적 요소와 재즈의 즉흥성이 갖고 있는 장점을 모두 살려 가장품격 있는 창작물로 이끌어낸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그동안의 순도 높은 공연에서 얻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판소리와 사물놀이에 중심을 두고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길을 걷고자 한다.

소리개는 2011년 창단 이래 전회 매진을 이루며 많은 찬사를 받아 왔다.
이번 공연 또한 우리네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길’ 이라는 주제로 소통 하려 한다.

공연은 5월 31일 단 하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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