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연정이 지난3일 충주 호암 제1체육관에서 펼쳐진 악극 홍도야우지라라에서 송해 선생님과 함께 열연을 하고있다./자료=가수연정
가수 연정이 대 선배 송해 선생님과 함께 연극무대에 섰다.

연정은 지난3일 충주 호암 제1체육관에서 1천500여명의 어르신들이 관람한가운데 인생의 대 선배이신 송해 선생님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추억의100쇼. 송해 빅쇼”로서 작품의 원제목“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의 노래“홍도야 우지 마라”를 악극 형태의 연극으로 꾸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으며 이날 관람한 어르신들이 그 옛날 동막극장의 추억을 더듬기에 충분했다. [참고로, “홍도야우지마라”는 김해출신의 김영춘 선생이 불렀던 곡으로 일제 강점기때 음반이 무려10만장이상 판매한 경이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히트송이다]

▲ 이날 연극은 가수연정을 비롯해 이번공연의 주인공 송해 선생님과 방송인 이상벽, 코미디언 엄용수, 변아영, 가수 방주연, 금열 등이 함께했다.
또한 그분들이 세월 속에 겪어온 아픔과 서러움이 함축돼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뜨거운 감동과 함께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홍병호 충주시노인회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우리 노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다"고 전했다.

이날 연극에서 연정은 노래속의 ‘홍도’역을 맡아 홍도의 애절한 사랑과 삶의 애환을 송해 선생님과 열연을 펼쳤으며 가수, MC, 연극 등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날 연극은 가수연정을 비롯해 이번공연의 주인공 송해 선생님과 방송인 이상벽, 코미디언 엄용수, 변아영, 가수 방주연, 금열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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