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합신문)이정엽= 우리나라 테마파크는 1970년대 한국 민속촌과 용인 자연농원 등이 처음 조성되면서 테마파크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어 80년대 서울랜드, 롯데월드, 등 이 조성됐고 이어 90년대 엑스포와 우방타워랜드 개방 및 에버랜드의 확장 등으로 활성화시기를 맞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테마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테마파크 기획부터 운영실무 노하우’까지 총망라한 책이 출간돼 우리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안연회씨는 “이 책은 경험이 부족한 디자이너들과 테마파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STEP.01 열정과 집념의 창조물 에서 STEP.33 영상멀티 시스템 에 이르기까지 총 33가지 스텝을 단계적으로 이론을 정리해 전문가의 실무 감각을 익히면서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고 말했다.
이 책을 살펴보면, 국내 박물관, 전시관 및 테마파크를 기획, 설계, 시공, 운영까지 직접 경영을 하면서 겪었던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조언과 함께 테마파크 기획을 위한 “디자인 노하우”를 모두 이 책속에 담고 있다.
저자 안연회씨는 인터뷰에서 "이 책을 통해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되고 테마파크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통된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연회씨 "이번 발간된 책은 테마파크 디자인의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무형 테마파크 지침서’ 혹은 ‘가이드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저자 안연회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주)옥토끼이미징의 대표이사, 옥토기우주센터의 사장, 인천대학교 인재개발원 전문교수 역임, 현재 (주)오츠메쎄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테마파크 기획설계 디자이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