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년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새터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문화행사가 4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방송인 박해상의 진행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한통복지연합(이사장,양세진)은 순수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임으로 올 한해 한통복지연합이 진행한 새터민 관련 사업보고 등을 통해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열렸다.

또한 한통복지연합은 시사연합신문과 함께 새터민에 대한 발전과 재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시사연합신문 이정엽 사장은 한통복지연합 회원인 박소윤 씨를 명예기자로 위촉했다.

한통복지연합 양세진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터민 복지를 위해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터민들에 대한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WBC 복지 TV 최규옥 회장(왼쪽)이 한통복지연합 양사진 이사장(오른쪽)에게 도서 300권을 기증하고 있다.
이어 국내정착 탈북민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WBC 복지 TV 최규옥 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터민 복지를 비롯해 문화공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한통복지연합에 도서 300권을 기증했다.

한편 이날 축하 무대에서 요즘 “꽃등”이란 타이틀곡으로 방송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가수 연정씨가 무대에 올라 열창으로 축하분위기를 한층 북돋았으며 7,80년대 최고의 보컬그룹 딕패밀리(우영만)의 “나는못난이” 등 주옥같은 곡을 선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가수연정이 축하무대에서 열창하고있다. 이날가수연정은 자신의타이틀곡"꽃등"과 "장말좋았네" 등 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받았다.
이날 행사의 후원업체로는 시사연합신문을 비롯해 WBC 복지 TV, 술 취한 골뱅이, 착한화원, Mall79.kr, 홈플러스, 디자인 그룹 누리, 크리팩,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법무법인 신영, 챔프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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