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연정이 소외계층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꽃등. 팡팡팡" 이란 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연정이 28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도 “제2회 대한민국행복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재능나눔 사회공헌 부문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상을 받았다.

시사연합신문과 복지TV가 주최한“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한 재능나눔봉사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물질적으로 힘과 삶의 희망을 안겨준 행복나눔봉사자,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수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실력과 구력을 겸비한 가수 연정은 가수생활 20여년이 넘는 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가수로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 됐다.

특히 가수연정은 3년 전 본인이 병중이었음에도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동료연예인들과 함께 이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가수 연정은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다며 우리사회에 힘없고 소외된 이들을 돕는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이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나 자신을 즐겁게 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공연을 기획해 문화 혜택이 적은 작은 도시의 소외된 분들을 찾아 사랑의 노래를 전하겠다고 다부진 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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