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가 평가해 발표한 은행권 혁신성 평가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서 신한은행이 이변 없이 1위를 차지했으며 ‘14년 하반기부터 총 3회 연속 1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은행권의 서민금융 대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누적 지원액은‘15년말 기준으로 1조 6,228억으로 단일 금융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새희망홀씨 거절고객에 대한 서민형 중금리상품인 새희망드림은 누적 지원액 170억원을 돌파했다.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서민의 자활/재기를 위한 다각적 지원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서민전용 새희망적금은 94,165건에 2,191억을(15년말 잔액기준) 지원하였고, 서민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여 2015년중 20,103건 5,144억원의 채무조정을 실행하였다.

상품/제도적 지원 외에도 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의 사정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지역본부 중심으로 540여명이 참여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한따뜻한 금융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의 불용동산을 기부,재활용하는 “신한그린愛사회적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15년 중 355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장학사업을 위한 기금 조성을 지원하는 등 은행권의 사회적기업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서민금융이 단순히 구호로 그치지 않고 조직내에 실천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한편 영업점 객장 내 대고객 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상품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엔 정책서민금융 신상품이 출시되고, 변경되는 제도도 많았다. 서민금융 지원 정책이 조기에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타행보다 신상품을 먼저 출시하고, 제도마련에도 인력과 예산을 적극 투입하는 등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서민고객을 위한 새로운 비대면 실명확인 창구인 Sunny-Bank를 앞서 만들어 직장인대출, 간편대출 등 중금리대출을 판매하여 서민의 금융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금년에는 서민의 자동차매매 거래시 금융편의를 제공하고자 Sunny My-car대출을 출시하여 휴일에 대출을 지원하는 등 서민의 거래 편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캐피탈사에서 고금리대출을 받던 고객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2금융권 이용으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도 방지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고객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민고객 지원을 일시적인 유행처럼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올해도 새희망홀씨 대출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양적(量的)지원과 함께 사전적 채무조정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맞춤형 자활/재기 지원 등 서민금융의 질적 (質的) 향상을 제고하여 상생의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지원과 나아가 따뜻한 금융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만이 은행이 고객과 상생하며, 사회발전에 공헌 하는 길이라는 믿음을 갖고 서민금융 1등 은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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