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 포스터/사진제공= 한화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가 4월 1일 KBS교향악단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한화 김승연 회장이 2000년부터 17년째 후원해 온 문화예술 분야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며, 문화가 어우러지는 국내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교향악축제는 4월 1일(금)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피아노 협연 백혜선)의 개막 연주를 시작으로 4월 22일(금)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최수열. 오보에 협연 함경)의 폐막 연주까지 전국 19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만나다’라는 부제에 걸맞게 오케스트라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색, 다양한 민족적 색채, 시대적 분위기, 작곡가의 개성 등을 음악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하이든에서부터 현존 작곡가의 세계초연 작품까지 약 300년의 시간을 넘나들게 될 이번 교향악축제는 ‘교향곡의 최고봉’ 베토벤, 한국인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축제인 만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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