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에 대해 “기업의 비윤리적인 경영과 관계당국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은 인재(人災)로 인한 참사”라고 규정하고 내 자식에게 제일 좋은 것만 해 주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을 통한의 절규로 바꾼 인류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 원내지도부가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관련 제품의 허가 과정과 유통 과정 등 정부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세심한 피해자 대책마련과 함께 제2, 제3의 참사를 막기 위한 제도보완에 대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국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국민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