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은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에 대해 “기업의 비윤리적인 경영과 관계당국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은 인재(人災)로 인한 참사”라고 규정하고 내 자식에게 제일 좋은 것만 해 주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을 통한의 절규로 바꾼 인류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 원내지도부가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관련 제품의 허가 과정과 유통 과정 등 정부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세심한 피해자 대책마련과 함께 제2, 제3의 참사를 막기 위한 제도보완에 대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국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국민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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