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예산정책처 김준기 처장이 5월 18일 미국 워싱턴 D.C. 소재 의회예산처 회의실에서 Keith Hall 처장과 상호교류 협력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자료사진=국회예산처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준기)는 17일 미국 워싱턴 D.C. 소재 미국 의회예산처(CBO: Congressional Budget Office, 처장 Keith Hall)에서 양 기관 간 상호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두 기관 간의 공통관심사항인 예산분석, 중장기 경제․재정전망, 법률안 비용 추계 등 핵심직무에 대한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공동 학술대회 개최, 직원 간 상호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미국 의회예산처가 외국의회의 재정전문기관과 체결하는 최초의 MOU로서, 선진의회의 각종 재정․경제분야의 분석․전망․추계기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회예산정책처가 의정지원 업무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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