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중 양국이 사드문제로 심각한 정치상황이 진행된 가운데 우리문화의 장이 산동성 영성시에서 펼쳐져 관심을 갖게 했다.
시사연합신문과 동북문화교류사업회는 중국의 중-한무역쎈터. 영성시 외사부와 공동으로“2016 한중문화산업교류대전”이 우리의 문화공연의 역량을 과시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관광인프라 개발 선두업체 "커피나무숲농원"안광덕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 행사는 미술교류전과 우리의 전통가요, 힙합댄스, K-POP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중국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영성시 역사 이래 이번공연은 최고의 공연이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현지 주최 측이 밝히기도 했다.
이번행사를 공동 주최한 동북문화교류사업회 이정엽 회장은 “정치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가슴 졸이며 이번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문화교류컨텐츠를 개발하여 중국대륙에 당당히 우리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또한 단지 잘 알려진 한류 공연만 할께 아니라 우리전통 민속이나 전통가요 그림 등 다양한 문화를 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국 측 “중한 무역센터” 참봉 총경리는 한국의 그림과 공연을 보고 놀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화행사를 영성 시에서 진행하자고 말했다. 또한 중한무역쎈터는 한국의 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곳이라며 보다 더 적극적인 한국인들의 참여를 원한다며 정말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환경미술협회 회원 그림100여점이 전시되어 우리화가들의 화려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문화공연 도중 시민들은 삼삼오오 전시장에 들어와 한점 한점 관심있게 그림을 보았으며 학생들은 신기 한 듯 그림을 만져보기도 했다.
또한 문화공연에서 우리전통가요 가수 연정 씨가 유일하게 참가해 우리의 구수한 전통 트롯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같이 한류K-POP공연이 아닌 정통가요로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받기는 매우 드문 일이다.이번 공연에 참가한 트롯가수 연정 씨는 지역의 다양한 공연행사에 참여해 줄 수 있느냐는 문의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재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