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 귀국 비올라 독주회 포스터(사진제공: 더블유씨엔코리아)
22일 박지윤 귀국 비올라 독주회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봄을 맞이하는 설렘 가득한 2월 비올리스트 박지윤의 무대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섬세한 표현과 풍부한 음색을 구사한다는 평을 받는 젊은 연주자 박지윤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실기 장학생을 졸업 후 도독하여 DAAD 독일 정부 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베를린 국립음대(UDK) Diplom, 뷔어쯔부르크 음악대학 Master를 수학했다.
 
박지윤은 다수의 콩쿨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독일 Junge Deutsche Philharmonie, 충남도립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을 역임하였으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초청 연주, PMF (Percipic Music Festival) Japan 초청 연주 등 다방면의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국군교향악단 수석, 앙상블 ‘The KLeeM’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초연 작품인 한스 시트의 ‘Concertpiece in G Major, Opus 46 for Viola and Piano’와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프랑코 만니노의 ‘Viola Solo Opus 362’ 두 곡이 소개된다.
 
또한 영국적이면서도 유럽적인 작품성격을 지닌 프랑크 브릿지의 ‘Four Pieces for Viola and Piano’와 에드윈 요크 보웬의 ‘Sonata No.1 c minor, Opus 18 for Viola and Piano’ 곡으로 기염을 내뿜으며 클라이맥스를 향하기도 활기차고 명랑하면서도 나긋한 분위기의 댄스풍 표현 등 비올라의 여러 매력을 지닌 구성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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