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KBS한민족방송 김우석 부장. 박주현 PD.  이소연,박해상 진행자
 

[시사연합 이정엽]  KBS라디오 한민족방송 박주현 PD가 2일 ‘KBS 우수프로그램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S방송국 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박주현 PD작품인 ‘한민족의 얼을 지키는 사람들’이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민족의 얼을 지키는 사람들’ 프로그램은 우리민족의 문화와 정서를 계승하기 위해 공모한 ‘북한동포 체험수기’ 수상작품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송한 특집 작품으로 박주현 담당PD는 “한민족 동포사회 학생과 문학인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동포들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가 큰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방동포대상 체험수기는 북방동포를 대상으로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은 물론, 타 민족과 더불어 살아가며 문화와 전통을 전승하고 우리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체험담(문예작품)을 공모했고, 약600여 편의 공모 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엄선하여 지난해 12월 3일, 중국 흑룡강 성 하얼빈 시‘노동자문화궁’에서 시상식과 함께 축하공연 공개방송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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