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한 8만7057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따르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8.1만세대) 8.0% 증가한 8만7057세대로 집계됐다.

▲ 한눈에 보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국토부

또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2092세대, 지방 54965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5월 고양삼송(968세대), 한강신도시(1510세대) 등 6330세대, 6월 동탄2신도시(2527세대), 양주옥정(3168세대) 등 10334세대, 7월 위례신도시(3747세대), 화성향남2(1742세대) 등 1만542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의 입주물량은 5월 대구테크노(1020세대), 김해진영2(1696세대) 등 1만5565세대, 6월 충북혁신(1618세대), 경북도청신도시(1763세대) 등 2만1015세대, 7월 부산정관(1만934세대), 양산물금(3838세대) 등 1만838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 지역별·월별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세대) ⓒ국토부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3493세대, 60~85㎡ 47862세대, 85㎡초과 570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5%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체별로는 민간 66658세대, 공공 20399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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