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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플루트 솔로이스츠’는 6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제 7회 정기연주회 ‘Fantasy의 여행’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플루트 솔로이스츠’는 각계각층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9명의 플루티스트로 이뤄진 연주 단체로 특징적인 레퍼토리 구성과 학문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특히 ‘Fantasy의 여행’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자 및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9명의 플루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먼저 첫 번째 무대는 나채원(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을 시작으로 한지은(침례신학대학교 초빙교수), 고영주(독일 뷔르츠부르크 필하모니 부수석), 이상은(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1수석)에 이어 이주희(숭실대 콘서바토리 초빙교수)가 1부를 멋지게 장식한다.

뒤이어 2부에서는 김성연(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오신정(인제대학교 교수), 이혜경(단국대학교 교수)이 멋진 무대를 선사하며 끝으로 ‘서울 플루트 솔로이스츠’의 리더이자 코리아 플루티스트 앙상블의 리더인 양혜숙이 화려한 연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플루티스트들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완성도 높은 앙상블로 연주회를 찾아온 관객들에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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