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구 국가대표선수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당구여신 ‘차유람 선수’가 오는 3월 말 자전적 에세이 <차유람의 라운드 소나타(Round Sonata)>를 출간한다. 에세이에는 당구에 입문하게 된 계기, 우승을 위해 하루 5-6시간 강행했던 훈련 과정을 비롯해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 유지를 위한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에세이에는 차유람 선수가 평소 선호하는 음식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많은 여성들이 날씬한 몸매를 위해서는 무조건 칼로리가 낮은 야채와 과일 위주로 식단을 짜려 하는데, 차유람 선수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 또한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체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단백질 섭취는 차유람 선수의 대표적으로 꼽은 자기관리 비결이다. 특히 평소 콩을 싫어해서 콩밥도 먹지 않는 차선수도 콩 비린내가 없는 깔끔한 맛의 매일유업 순두유와 견과류 등을 즐겨 먹는다고 한다. 또한 고된 훈련이 끝나는 저녁 시간에는 굳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요가를 배우기도 한다고.

차유람 선수는 에세이 출간 배경에 대해 “항상 전심으로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올해 있을 큰 대회들에 앞서 제 자신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번 에세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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