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대상은 만5세~64세 이하인 중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새터민 ▷에이즈·결핵·희귀질환 보건소 등록자다.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해당 증빙서류를 가지고 중구보건소나 중림동 보건분소를 찾으면 된다.
 
접종 가능 시간은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다.
 
접종은 한 번에 3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해주는 3가 백신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1952년 이전 출생인 만65세 이상 노인은 15일까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은 "인플루엔자는 4월까지 발병률이 높고 전염력도 강력한 질환인 만큼 예방접종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반드시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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