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판화공방은 30여 년 경력의 마스터와 판화 전공자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집단으로 판화기법의 지속적인 연구와 엄격한 작품 관리를 비롯해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가현판화공방전’은 김찬일, 김윤경, 손진아, 엄미금, 이동재, 유병훈, 정택만, 최유식 등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12인의 판화작가들의 개성 있는 표현기법이 드러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경 작가의 ‘인생은 장애물 뛰어넘기’는 단순한 그림의 형태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작품에 다양한 원색을 사용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이동재 작가의 ‘비틀즈’는 유명 뮤지션 비틀즈의 모습을 그들의 노래 가사를 바탕으로 알파벳을 붙여 캔버스에 형상화했다.
이 밖에도 여러 작가들이 선보이는 판화작품과 새로운 표현기법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 박상우 대표원장은 "다양한 판화작품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잠깐이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갤러리를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