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2018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토목 기술 발전 유공자 22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토목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우리 건설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등을 냉철히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구조를 개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업역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며 건설산업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행사에 이어 진행된 건설정책포럼에는 정부, 학계, 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새싹기업(스타트업) 시장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