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서울시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서울로 7017에서 기업, 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로 7017 식목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4일에는 10시부터 서울로전시관 옆 연꽃 트리팟에서 ‘서울로 7017 식목주간’ 참여기업인 위워크(Wework)의 주최로 방문한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다육식물을 나누어주는 ‘다육이 미니정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3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서울로 7017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미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절기 조명꽃과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서울로 7017의 포토존이었던 3개의 연꽃 트리팟(서울로전시관 옆)에 4일, 10일, 12일에 순차적으로 봄에 피는 초화류 가드닝을 통해 사진찍기 핫플레이스로의 면모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로 7017 식목주간’의 정원문화 활성화 의미를 이어나가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7개 기업과 단체의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선진적인 정원문화를 공감할 수 있도록 ‘서울로 학교 정원문화교실’ 개설한다.

앞서 3일에는 서울시와 3개의 기업 및 단체가 정원교실에 벽면녹화 조성(4.19(목))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으며, 오는 8일에는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이벤트 ‘남대문 먹거리축제’가 개최된다.

‘식목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재활용컵을 가져오는 선착순 100명에게 남대문시장 상인회에서 텃밭모종을 무료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최근 서울로 7017은 봄을 맞이하여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 공중정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서울로 7017 식목주간’ 운영을 통해 서울로 7017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사회까지 선도적인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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