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600곳에서 일을 하는 1만600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이 6월 1일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31일 이성기 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2단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5월 31일 현재 근무중인 비정규직 대상이며, 기간제 노동자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파견·용역 노동자는 노사·전문가 협의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전환 절차는 6월달부터 진행되며 기간제는 10월, 파견·용역은 12월까지 전환 결정을 완료하게 되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노동자들의 임금은 ‘동일임금-동일노동’ 원칙으로 설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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