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간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을 중심으로 운영한 '2018 별자리(별+자작나무+율리마을) 캠핑'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좌구산 천문대와 자작나무 치유의 숲, 율리 체험마을을 연계해 '별이 있는 마을, 숲이 있는 마을'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별천지 공원은 캠핑에 참여한 22가족 92명의 참여자들과 텐트로 북적였다.

'별빛 버스킹&토크콘서트','도전 증평벨', 증평홍삼포크를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좌구산 천문대에서 '천문학자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 좌구산 휴양랜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하강레포츠', 명상치유센터에서 자연물 만들기 등 좌구산 휴양랜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즐겼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천문학자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별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은하에 대해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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