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여의도의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하나금융투자㈜, 세계할랄연맹(UNWHD), (주)아디포랩스는 “리미션1℃(고주파온열암치료기)” 수출을 위한 인도합작법인(AdipoLABs healthcare India Pte. Ltd.) 설립 및 수출계약을 위한 금융자문협약서를 체결했다.

금융자문협약서에 앞서 고주파암치료기 리미션1℃을 총 육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인도를 비롯한 이슬람권 국가에 수출 할 예정이며,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지점과 연계하여 L/C 발행 및 수출입 금융 자문으로 조력할 예정으로 인도와 한국간의 수출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금번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 7월부터 인도 첸나이(India Chennai)에 “리미션1℃”를 병원에 설치하여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그 결과 효과가 입증된 결과로 이번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환자들을 치료하고 시연해볼 수 있는 데모실, 장비기술지원센터, 교육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본 수출 계약은 우선적으로 인도를 시작으로 하여, 이슬람국가 및 무슬림이 많이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하나금융투자는 시장 확장을 위해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본 금융자문을 기치로 하여 이슬람국가와 연계하여 사업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아디포랩스는 지난 5월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한국할랄인증원으로부터 할랄인증을 받았고 세계할랄연맹(UNWHD; United World Halal Development)과 MOU를 체결한 기업이다.

싱가포르의 United World Halal Development 창립 회장인 Mohamed Jinna는 "Halal-A Global Perspective of Health & Hygiene" 노선과 World Halal Day의 포문을 여는 대안 비즈니스 전략의 개척자로써 세계 무슬림 소비자기구 집행의원 및 할랄인디아회장직 외 보스니아 평화 대사를 비롯하여 2000년대 후반부터 사회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으로 인도와 해외에 여러 나라의 대통령, 총리, 국제적으로 영향력 지도자, 학자 및 자선 사업가를 만나 협력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국제 인사이다.

진나회장은 “앞으로 이슬람국가는 물론 전세계 암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끝으로 11월 1일부터 세계 할랄데이가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라는 포부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성호 (주)아디포랩스 대표 또한 “암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계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다른 많은 국가와도 진출이 논의되고 있으며 암이 열로 정복되는 그날까지 전진하겠다”는 포부도 전하기도 하였다.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하나금융투자가 할랄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시장을 확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수출 및 합작법인 설립의 대상물인 “리미션1℃”는 (주)아디포랩스가 국내 순수 기술로 직접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로, 2015년 10월 암 치료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고, 2018년 5월 11일 할랄인증 및 2018년 8월 1일 미국 FDA 등록 인증까지 받은 의료용고주파온열기이며, 인체에 고주파 통전을 통해 심부열을 발생시켜 열에 약한 암세포를 괴사시키거나, 열에 의해 활성화된 자연살해세포(NK Cell)의 활성화로 암을 치료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암 환자들에게도 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의료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