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소통의 달인’이자 ‘2012 국민독서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외수 작가를 ‘희망시정 열린대화’에 초청해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논한다.

‘희망시정 열린대화’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해 박 시장과 일반 직원간의 소통을 통해 시정운영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분기별로 실행 중에 있으며 1회는 박원순 시장이, 2회는 코미디언 전유성씨가 강연한 바 있다.

세 번째 열리는 ‘희망시정 열린대화’는 5일(화) 16시30분~18시 서소문 시청 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는 사전 신청한 직원 230여명이 함께한다.

독특한 작품세계로 마니아적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 씨는 ‘왜 사느냐고 물으시거든…’이라는 제목으로 감성과 소통에 관한 내용을 60분간 강연한다.

강연을 통해 이외수 씨는 “진정한 소통은 그냥 뜻이 오고 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변화가 초래돼야 하며, 그 변화는 곧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강연 이후엔 박원순 시장과 이외수 작가가 두 사람의 공통 키워드로 ‘공감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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