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에 있는 작품은 프랑스 파리 지엥으로... (우측) 작가 양익수 @ 시사연합신문

지난26일 부터 진행한 제3회 2019 “서울국제예술박람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 박람회는 경기침체와 맞물려 예술계에도 침체가 우려된 가운데 진행되었으나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크라운 해태그룹의 기획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대만, 프랑스, 4개국이 참여했다. 또한 박람회의 주제로 “생”과 “감성의 운율”이란 내용으로 하는 조각 전시로 꾸며져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평론이다. 특히, 200여명이 참가한 조각 특별전은 갤러리들의 많은 눈길을 끌기도 했다.

▲ 김소하 작가 작품@시사연합신문

이번 서울국제예술박람회 참가한 대구의 Y갤러리 양익수 대표는 중국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김소하 선생님 등 몇 분의 작가 선생님들과 함께 참가했다며 이번 작품전에 대해“침체된 예술계의 작가들에게 매우 뜻깊은 전시회로 이러한 전시회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전시회에 함께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의 바람에 대해 “많은 갤러리들이 작품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다면 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이제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러한 박람회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익수 대표는 오는6월14일 중국 산동성 위해시의 민속문화재단 전시관에서 작가 30여분과 함께 작품 4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조각작품@시사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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