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해식 SNS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18일 브리핑을 통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하는 것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전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변인은 "14년 만에 이뤄지는 중국 최고지도자의 방북이자 시진핑 주석의 첫 방북인 만큼 이번 북중정상회담이 남북미 대화에 물꼬를 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회담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17일)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 동지가 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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