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바른미래당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17일 71주년 제헌절 논평에서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선거제 개혁을 위해 20대 국회에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거대 양당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최 수석대변인은 "국회는 민의를 담는 그릇이지만 국회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며 "양극단으로 치닫는 혐오정치로 대화가 실종되고 의회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헌법은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성숙한 정치를 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열망에 국회는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수석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되새기며, 정치개혁에 앞장서고 의회주의와 민주주의 발전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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