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모터스포츠?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주제가 문화마케팅으로 만났다. 출판물, 이러닝, 디지털콘텐츠를 주력으로 하는 멀티콘텐츠 기업 ㈜넥서스는 ‘2012 넥서스 드리프트 마스터’(이하 ‘넥서스 드리프트’) 후원과 ‘2012 서울 오토살롱’에 참여하고 있다.

넥서스와 모터스포츠 기업 싱크로지는 지난 6일에 ‘넥서스 드리프트’ 타이틀 스폰서 협얍식을 가지고, 드리프트의 대중화와 공동 문화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넥서스는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마지막 6라운드가 열리는 10월 14일 까지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오는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오토살롱’에서는 넥서스가 후원하는 TEAM NEXUS의 테크니컬 스폰서로 활약중인 ‘D-SPEC’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넥서스 드리프트’의 주관사인 싱크로지 부스에서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사 마지막날에는 ‘넥서스 드리프트’의 상위 랭커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드리프트 후원을 추진한 넥서스의 임상진 이사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대중에게 소개하는 일에 앞장서는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드리프트라는 주제를 찾게 됐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자동차 마니아에게는 건전한 모터스포츠의 확대와 넥서스의 고객들에게는 드리프트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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