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오는 29일 오후 1시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제 2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뇌신경계질환-다학제 심포지엄(2019 The 2nd KUMC-GURO Neuro-Interdisciplinary Symposium)’을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가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완치가 어려운 뇌신경질환에 대한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뇌신경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임상 경험 공유,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미래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3세션으로 구성되어 ▲Glioma(신경교종)Ⅰ&Ⅱ ▲Skull Base Brain Tumor(두개저 종양)를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권택현, 김종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설호준 교수가 세션 별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고려대 구로병원 권택현 뇌신경센터·감마나이프센터장(신경외과 교수)는 “올해는 고려대의료원 신경외과가 60주년을 맞는 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고대의료원은 물론 국내 신경외과 신경계 질환 의료진이 한데 모여 최신 지견 및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함으로써 뇌신경계질환 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망했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