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경보단계 조정 현황@자료=외교부

외교부는 29일(토)부로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지역을 제외한 일본 전역에 대한 1단계 남색경보, 여행유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남색경보 발령은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 국민의 감염 피해 노출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한 것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7.(목) 12시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10명(사망 4명)으로 요코하마 크루즈선 감염자 705명(사망 4명)을 제외한 통계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 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에 유의해 주기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일본 내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의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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