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교육부장관,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 참석”@ 영상자료캡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 제3주차장에서 16일(목)거행되는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서 흘리신 눈물에 빚을 지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는 기본이 바로선 나라를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항상 돌아보겠다.”라고 말하며, 정부를 대표하여 유가족들을 위로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또한, “교육의 책임자로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의 유가족에게 깊은 유감과 위로의 뜻을 표하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고귀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된 학생·교사 등 모든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추모주간(4.13.~4.17.)을 지정하고, 전 직원이 세월호 노란리본배지를 착용하며, 4월 16일 10시에는 추모 묵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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